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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업탐방-5] 이상오 티앤씨 대표, 지능형교통체계 솔루션 전문기업
  |  입력 : 2019-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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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넓고 인구적은 강원도에 꼭 필요한 CCTV
인재영입과 판로개척 등 지역 한계 극복과제 많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2008년 설립된 티앤씨는 트래픽 앤 커뮤니케이션(Traffic And Communication)의 줄임말로 과속 카메라와 신호위반 카메라 등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주력으로 한다. 또, 은행권의 영상보안 시스템 설치와 유지관리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설치와 유지관리에 중심을 뒀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아쉬움이 남아 2011년부터는 철 구조물을 2014년부터는 과속 카메라와 시스템을 직접 제조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상오 티앤씨 대표는 CCTV는 강원도 지역의 치안과 안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한다. “강원도는 면적대비 인구수가 적습니다. 그만큼 치안을 위해 1인당 담당해야 하는 면적이 넓습니다. 얼마 전 강원도에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면적의 전국 평균이 2.23㎢입니다. 그런데 서울은 0.09㎢이지만 강원도는 5.22㎢로 서울과 58배나 차이가 납니다. 또, 강원도 홍천군은 1인당 담당 면적이 11.59㎢에 달할 정도로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편차가 큽니다.”

▲이상오 티앤씨 대표[사진=보안뉴스]


굉장히 넓지만, 관리자가 적은 만큼 CCTV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티앤씨 본사가 위치한 원주는 해마다 60대에서 100대의 생활방범 CCTV가 설치되고 있다. 타 지역과 비교해 군부대가 많은 특성상 CCTV가 경계업무를 대신하고, 아파트 역시 높아가는 인건비의 절감을 위해 CCTV 설치를 늘리고 있다. 또, 산불감시를 위한 CCTV 설치도 늘고 있다.

원주시와 긴급자동차 우선 신호 도입 협력
이 대표는 원주시는 영상감시에 대해 생활방범과 불법 주정차, 교통관제, 어린이 보호구역 등 단독으로 활용됐던 기존과 달리 원주도시정보센터에 모이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주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체증이나 신호 제어를 위해 사용하고자 합니다. 특히, 소방차 등 긴급출동 자동차를 위한 긴급자동차 우선 신호 등을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업체 인력난 해소 위한 제도 개선 필요해
티앤씨는 원주 태장공단에 있다. 그 이유는 지역의 농공단지에 입주하면 지자체 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지역에 위치해 얻는 장점도 있지만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인력 수급과 관리가 가장 큰 고민이다.

“지역에 있다 보니 발주물량이 적어서 아쉽지만 그보다 인력수급과 관리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티앤씨는 원주공고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와서 배우고 취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나 개발자들은 원주에서 근무를 원하지 않습니다. 또, 고용보험을 악용해 취업의사가 없음에도 지원하거나 1년 근무 후 퇴직해 고용보험을 수급하는 일을 반복하기도 해 근속 시 혜택을 주는 등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티앤씨는 인력수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남에 연구소를 두고 수도권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지역한계 극복한 판로 개척
티앤씨의 무인교통장치는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과 전북 그리고 경기도 지자체에도 도입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마트 단속 장비에 대한 자체 기술개발을 완료하는 한편, 원주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국 스마트 교통단속 장비의 점유율을 10%까지 높이는 한편, 해마다 5%씩 점유율을 높여 향후 20%를 달성할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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