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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20년史] 4차 산업혁명 시대, KISIA의 미래를 말하다
  |  입력 : 2019-06-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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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20년사를 통해 본 한국 정보보호 20년 역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발전을 위한 역대 회장들의 ‘쓴 소리 단 소리’


[보안뉴스 권 준 기자] 국내 정보보호 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역대 회장들은 KISIA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보완·발전돼야 한다고 생각할까? KISIA를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역대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KISIA의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본다.

[이미지=KISIA]


김홍선 제2·3대 회장 “보안 활성화 정책, 정부와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전 세계적으로 보안이 이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안을 1순위로 꼽고 있을 정도로 보안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AI 등 신기술을 사용하면 공격 위협은 더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KISIA가 보안 활성화 정책을 정부와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면 보안분야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소프트웨어는 어떤 가치의 서비스를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경수 제6대 회장 “분과 운영으로 분야별 협력 추진하되, 하나의 목소리 낼 수 있어야”
정보보호산업 분야가 다양화되면서 구심점이 약화되는 느낌도 있다. 이에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산하에 다양한 분과를 운영함으로써 주요 분야별로 협력을 추진하되 전체적인 측면에서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변화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김대연 제7대 회장 “회원사들의 고충 해결하고 도와주는데 더욱 힘써야”
KISIA는 다른 협회와는 달리 거의 전 회원사가 같은 정보보호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협력이 잘되고 있는 이유도 같은 시장을 공유함으로서 제품이나 서비스 제값 받기, 유지관리비 현실화, 시장 확대 등 이슈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협회는 회원사의 이런 집적된 고충을 같이 해결하고 도와주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배영훈 제8대 회장 “IT 보안과 물리적 보안, 모두 아우르고 통합 비전 제시했으면”
IT 보안과 물리적 보안은 기술의 속성이 다르고 또한 적용대상이 다르기는 하나 한 기업의 보안은 반드시 물리적 보안과 IT 보안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므로 KISIA가 이 두 분야를 충분히 아우르는 협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두 분야에 있어서의 통합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수 있는 협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동훈 제9대 회장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위해 조직 더욱 확대해야”
과기정통부, KISA, 방통위, 금보원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및 사업기획 능력을 더욱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인원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인력 충원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득춘 제10대 회장 “정책적 지원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가교 역할 수행해야”
정책적 지원체계가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견고한 신뢰관계를 맺는데 힘을 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보보호기업과 정보보호산업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마련됐다 할지라도 이러한 방안이 산업 현장에서 잘 실행되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보호기업들과 정부, 기관, 고객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으면 한다.

조규곤 제11대 회장 “국내 보안산업 현황 개선과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필요”
국내 정보보호산업 현황을 개선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정보보호 업계가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리라 본다.

심종헌 제12대 회장 “교육사업 확대해 산업계 질적 발전 리드해야”
협회가 교육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서 산업계의 발전을 리드하고, 협회 자체의 고정수입도 확보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산업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기융 제13대 회장 “글로벌 경쟁력 갖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원 역할 커져야”
사회 각계각층과 유관·수요기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정보보호의 중요성 전파와 함께 효과 및 투자 마인드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한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정보보호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이민수 제14대 회장(현 회장) “융합 위한 소통 강화, 예산·조직 보강에 초점”
첫째, KISIA는 보안업계의 소통의 중심이 되어 타 업계 및 공공기관, 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현재 국가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혁신의 방향인 4차 산업혁명에 있어 키워드는 ‘융합’이다. 융합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이 필수적이다. 둘째, 예산과 조직 보강을 통해 보안산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보안업계가 약해지면 우리사회 전체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국민 안전이 위협받기 때문이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있습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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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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