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케이쉴드 주니어’ 과정 3기 교육생 모집 시작

다음 달 19일까지... 각 과정별 100명, 총 200명 모집

[보안뉴스 양원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가 주관하는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과정이 다음 달 19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터=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 업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구직자 특화실무 교육인 케이쉴드 주니어는 과정별로 분리되어 전문 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KISEC, 대표 이경빈)에서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진단’ 과정은 △정보보호 관리컨설팅 △취약점 진단 △솔루션 운영 △개인정보 담당 △보안 아키텍쳐 및 모의해킹 분야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컬처메이커스(CM, 대표 박찬대)가 운영하는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은 △보안이벤트 대응 △로그분석 △악성코드 분석 △침해사고 분석 및 디지털포렌식 △침해사고대응(CERT) △보안관제 등을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실무형 정보보호 기술인력 양성교육이다.

KISA는 민간 교육기관·학계·현장 기업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수료생은 KISA와 취업 연계 MOU를 맺은 53개 기업에 채용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100명, 총 200명이다. 모집은 케이쉴드 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각 과정별 교육센터의 다양한 혜택과 교육지원금 60만원을 제공하며, 수료 후 취업 연계 및 보안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번 3기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11월 말까지 집중교육을 진행한 후,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현장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또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교육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도 수여된다.
[양원모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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