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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 참가
  |  입력 : 2019-06-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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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위한 ‘新한반도체제’ 소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대화)에 참가한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본회의 연설 및 각국 국방장관들과의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공동 번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각국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경두 장관은 지난 1일 본회의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의 향후 100년 비전인 ‘新한반도체제’를 소개했다.

먼저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판문점 선언의 성과를 설명하고, 그간 북미 정상회담은 더 큰 합의로 가는 과정이자 본격적인 비핵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일체의 상호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지대의 실질적 평화지대화 △남북 공동 유해 발굴 추진 등 ‘군사분야합의서’의 실질적 이행 노력을 언급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두 장관은 우리 정부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협력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는 新한반도체제의 비전하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완전한 비핵화 실현 △실질적 긴장 완화와 군사적 신뢰구축이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하며, 그 과정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함으로써 참가국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샹그릴라 대화 참가자들은 대립과 긴장을 대화와 평화로 변화시켜 온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정경두 장관은 회의 기간 중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요 참가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개최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정경두 장관은 앵거스 킹 등 미 상원 군사위 의원단과의 대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서 남북·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마련된 대화 동력을 유지하며, 한미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샹그릴라대화에서 정경두 국방장관의 본회의 연설과 주요 국가와의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주요 국가와의 국방 교류 협력 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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