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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이버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건 개발자와 개발 플랫폼
깃허브, 새로운 보안 도구 추가해 개발자들의 안전한 작업 행위 도와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개발자들의 코드 공유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GitHub)가 새로운 보안 도구 몇 가지를 추가했다. 최근 개발자와 개발 플랫폼 및 툴들을 노리는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취한 방편이라고 한다.
깃허브는 2017년에도 새로운 보안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들에서 이미 공개된 취약점들이 발견됐을 경우 개발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었다. 이 기능이 도입된 이후부터 깃허브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코드에서 취약점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 후에도 깃허브는 계속해서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보안 툴들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인데, 이번에는 화이트소스(WhiteSource)라는 보안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기까지 했다.
깃허브는 화이트소스의 도움을 받아, 깃허브 플랫폼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보다 광범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취약점을 발견, 평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마련된 툴의 이름은 디펜던시 인사이츠(Dependency Insights)다. 말 그대로 개발에 동원되는 각종 디펜던시들을 검사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취약점과 라이선스에 대한 정보들도 포함된다. 이 도구를 통해 개발자들은 디펜던시에 대한 가시성과 노출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해 깃허브는 토큰 스캐너에 대한 가용성을 넓힌다고도 발표했다. 토큰 스캐너란 공공 리포지터리들을 스캔해 실수로 혹은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토큰들을 찾아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제 깃허브의 토큰 스캐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AWS, 애저, 깃허브, 구글 클라우드, 슬랙(Slack), 메일건(Mailgun), 트윌리오(Twilio), 스트라이프(Stripe)에서 잘못 노출된 크리덴셜들을 탐지할 수도 있다.
그 외에 깃허브는 관리 툴 개발사인 디펜더봇(Dependabot)을 인수했다는 사실 역시 발표했다. 이제 깃허브 사용자들은 디펜더봇을 통해 자신들의 디펜던시들을 관리 및 최신화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디펜더봇과의 통합은 올해 초부터 예견되었던 것이라 이미 알고 있던 사용자들이 많을 것이지만, 앞으로 업데이트와 취약점 모니터링이 더 쉬워질 예정이라고 깃허브는 다시 재차 강조했다.
그 외에도 깃허브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경우 전문 보안 담당자가 배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오픈소스에 있는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게 잘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깃허브는 이런 현실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유지관리 보안 자문을 베타 버전으로 도입합니다. 프로젝트 유지 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들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취약점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으며, 함께 사용자들을 위한 보안 권고문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공간에서 관리 책임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오류를 발견한 다른 개인들이 해당 오류를 보고할 때 지켜야 할 보안 정책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이로써 조직들은 한 개의 동일한 보안 정책을 모든 리포지터리들에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3줄 요약
1. 요즘 코드 공유 플랫폼에 대한 공격 늘어나자, 깃허브 보안 툴 새롭게 추가.
2. 디펜던시에 대한 가시성 확장해주고, 토큰 스캐너 가용성 높이고, 프로젝트 책임자들 위한 보안 공간 마련.
3. 깃허브, 보안 강화위한 노력 2017년부터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깃허브, 새로운 보안 도구 추가해 개발자들의 안전한 작업 행위 도와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개발자들의 코드 공유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GitHub)가 새로운 보안 도구 몇 가지를 추가했다. 최근 개발자와 개발 플랫폼 및 툴들을 노리는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취한 방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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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는 2017년에도 새로운 보안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들에서 이미 공개된 취약점들이 발견됐을 경우 개발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었다. 이 기능이 도입된 이후부터 깃허브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코드에서 취약점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 후에도 깃허브는 계속해서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보안 툴들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인데, 이번에는 화이트소스(WhiteSource)라는 보안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기까지 했다.
깃허브는 화이트소스의 도움을 받아, 깃허브 플랫폼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보다 광범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취약점을 발견, 평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마련된 툴의 이름은 디펜던시 인사이츠(Dependency Insights)다. 말 그대로 개발에 동원되는 각종 디펜던시들을 검사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취약점과 라이선스에 대한 정보들도 포함된다. 이 도구를 통해 개발자들은 디펜던시에 대한 가시성과 노출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해 깃허브는 토큰 스캐너에 대한 가용성을 넓힌다고도 발표했다. 토큰 스캐너란 공공 리포지터리들을 스캔해 실수로 혹은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토큰들을 찾아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제 깃허브의 토큰 스캐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AWS, 애저, 깃허브, 구글 클라우드, 슬랙(Slack), 메일건(Mailgun), 트윌리오(Twilio), 스트라이프(Stripe)에서 잘못 노출된 크리덴셜들을 탐지할 수도 있다.
그 외에 깃허브는 관리 툴 개발사인 디펜더봇(Dependabot)을 인수했다는 사실 역시 발표했다. 이제 깃허브 사용자들은 디펜더봇을 통해 자신들의 디펜던시들을 관리 및 최신화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디펜더봇과의 통합은 올해 초부터 예견되었던 것이라 이미 알고 있던 사용자들이 많을 것이지만, 앞으로 업데이트와 취약점 모니터링이 더 쉬워질 예정이라고 깃허브는 다시 재차 강조했다.
그 외에도 깃허브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경우 전문 보안 담당자가 배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오픈소스에 있는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게 잘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깃허브는 이런 현실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유지관리 보안 자문을 베타 버전으로 도입합니다. 프로젝트 유지 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들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취약점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으며, 함께 사용자들을 위한 보안 권고문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공간에서 관리 책임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오류를 발견한 다른 개인들이 해당 오류를 보고할 때 지켜야 할 보안 정책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이로써 조직들은 한 개의 동일한 보안 정책을 모든 리포지터리들에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3줄 요약
1. 요즘 코드 공유 플랫폼에 대한 공격 늘어나자, 깃허브 보안 툴 새롭게 추가.
2. 디펜던시에 대한 가시성 확장해주고, 토큰 스캐너 가용성 높이고, 프로젝트 책임자들 위한 보안 공간 마련.
3. 깃허브, 보안 강화위한 노력 2017년부터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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