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아마존 주주들, 안면 인식 기술 정부에 판매하는 것에 찬성
  |  입력 : 2019-05-23 17:2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서비스 이뤄지는 2년 동안 사고나 남용 사례 한 번도 없었다”는 입장
이사회는 “더 많은 대화 필요해”...“페이스북의 실패를 교훈 삼아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아마존은 현지 시각으로 이번 주 수요일, 주주들이 “안면 인식 기술을 정부에 판매해 프라이버시와 시민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것을 금지한다”는 제안을 기각시켰다고 발표했다. 주주 투표는 아마존의 연간 주주회의에서 진행됐으며, 이사회는 이러한 결정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미지 = iclickart]


아마존은 그 동안 레코그니션(Rekognition)이라는 안면 인식 기술을 개발해왔고,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일부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다. 일부 경찰 관련 기관들에서도 레코그니션을 실험했고, 아마존은 미국 이민관세국에 이 기술을 판매하려 움직이기도 했다. 이민자 및 난민들의 프로파일링에 도움이 될 기술로서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아마존의 이같은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안면 인식 기술을 정부가 활용했을 때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충분한 근거가 확보되지 않는 이상, 아마존은 안면 인식 기술을 정부 기관에 판매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이사회에서 나온 것이다. “아마존이라면 안면 인식 기술의 활용이 가져다 줄 혜택과 위험성 모두를 고르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이사회의 최종 의견이었다.

아마존의 이사회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단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금지되거나 비판을 받아서는 안 되지만, 모든 관련자들의 정직하고 진지하며 열린 대화가 뒷받침 된 상태로 발전해야만 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신기술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을만한 방법을 모두가 함께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레코그니션은 아마존 데이터센터들에 호스팅 되어 있으며, AWS 고객들 중 일부에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 즉, 레코그니션은 클라이언트에 다운로드 되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상태에서 기능만 발휘하는 형태로 존재한다. “따라서 남용의 위험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아마존 주주들은 “이런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이 넘었지만, 그 동안 한 번도 레코그니션이 남용되는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사회의 의견에 동조하는 이들은 “최근 페이스북이 보여준 처참한 실패 사례를 거울 삼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일에서나, 동의를 충분히 얻어내는 부분에서 페이스북은 크게 실패했고, 그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는 안면 인식 기술을 국가에 판매했을 때 아마존이 짊어져야 할 리스크입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사법 기관의 안면 인식 기술 사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 이는 이 기술이 가진 위험성을 국민들이 인지하고, 진지하게 염려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중국은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해 국내 소수민족을 감시하고 억압하는 데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안면 인식 기술은 사람의 얼굴을 스캔하고, 이를 통해 알고리즘을 만들며, 이 알고리즘을 이미 확보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미 많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차량, 결제 서비스 등에서 주인 확인을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인식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며, 개인의 얼굴과 관련된 생체 정보가 대량으로 저장되어 있는 DB를 누가 관리 및 감독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태다. 심지어 안면 데이터가 제3자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걸 촬영되고 있는 당사자는 모를 때가 많아서, ‘동의를 이끌어내는 문제’도 안면 인식 기술 도입에 있어 커다란 장벽으로 여겨진다.

3줄 요약
1. 정부로의 안면 인식 기술 판매, 이사회는 반대, 주주들은 찬성.
2. “레코그니션 서비스 2년 동안 사고 한 번 없었다” vs. “아직 사회적 도입에 더 많은 논의 있어야 한다”
3. 매칭 성공률 100% 아니고, DB 관리 자격, 촬영 시 동의 구하는 문제 등 난관 많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모니터랩 파워비즈 5월 31일까지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디지털 도어록이 등록되지 않은 스마트워치로 무방비로 열리는 취약점이 발견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귀하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의 경우 비밀번호와 함께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개폐 수단은 무엇인가요?
생체인식
카드키
교통카드(티머니)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기타(댓글로)
      

이노뎁
VMS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Videotec
PTZ 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씨게이트
보안감시전용 드라이브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한국씨텍
PTZ CCTV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트루엔
IP 카메라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옵티언스
IR 투광기

옵텍스코리아
실내 실외 센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엑사비스
사이보 보안 CCTV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금성보안
CCTV / 출입통제 / NVR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이후커뮤니케이션
CCTV / DVR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KPN
안티버그 카메라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창우
폴대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글로넥스
카드리더 / 데드볼트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화인박스
콘트롤박스 / 배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