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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보안 기능 대폭 강화한 새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출시
  |  입력 : 2019-05-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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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전은 67...온라인 추적, 디지털 지문 채취, 암호화폐 채굴 막아
프라이빗 브라우징의 옵션도 세밀하게 조정해...기능적인 향상도 이뤄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모질라(Mozilla)가 이번 주 파이어폭스 67을 발표했다. 인터넷을 통한 추적 행위와, 디지털 지문 채취, 암호화폐 채굴을 막기 위한 기술이 추가되었다. 이전 업데이트 때 추가된 트래킹 프로텍션(Tracking Protection)과 페이스북 컨테이너 익스텐션(Facebook Container Extension)이 강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 = iclickart]


모질라에 의하면 “사용자들은 오랜 시간 온라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를 요청해왔다고 한다. 이에 “디지털 지문 채취와 추적 행위 등 여러 조직들이 시행하고 있는 위험한 일들을 근절할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해왔으며, 그 약속을 이번 버전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여기에 피해자들의 CPU를 잡아먹는 암호화폐 채굴 공격에 대한 방어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파이어폭스 67을 사용하면 여러 가지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웹사이트를 넘나드는 추척 행위와 디지털 지문 채취, 암호화폐 채굴 시도가 막힌다고 모질라는 말한다. 기능들은 지난 달부터 테스트 채널을 통해 충분히 실험이 됐다고 모질라는 덧붙였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주소 창의 작은 i모양 아이콘을 클릭한다.
2) 콘텐츠 차단(Content Blocking)으로 가서
3) 오른편에 있는 기어 모양 아이콘을 누른다.
4) 옵션들을 읽어보고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브라우징(Private Browsing)에도 변화가 있었다. 사용자들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보다 많은 기능을 사용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웹사이트에 따라 비밀번호를 저장해서 쓰거나 저장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도 선택할 수 있고, 확장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비활성화 여부도 보다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새로운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파이어폭스는 ‘프라이빗 브라우징’ 모드에서 사용할 것이냐고 묻는다. 디폴트는 ‘허용하지 않는다’이다. 만약 파이어폭스 업데이트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확장 프로그램이 있다면, 애드온(Add-Ons) 메뉴로 가서 프라이빗 브라우징을 활성화 및 비활성화 해야 한다.

추가된 기능은 또 있다. 키보드로 접근이 가능한 브라우저 툴바, 소그룹 사용자들을 위한 웹렌더(WebRender), AV1 업데이트를 통한 보다 부드러운 영상 재생이 바로 그것이다. 참고로 AV1은 모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함께 개발한 로열티 없는 영상 포맷이다.

현재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67이 역대 가장 빠른 브라우저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만큼 기능과 속도의 측면에서 큰 향상이 있었다는 뜻인데, “스트립트 지연 등을 통한 우선순위 관리, 사용하지 않는 탭 관리 등을 추가한 것이 속도 향상의 비결”이라고 모질라는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이라면 새로운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봄직 하다. 파이어폭스는 매우 강력한 익명화 툴인 토르 브라우저의 바탕이 되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3줄 요약
1. 모질라, 파이어폭스 67 발표. 추적과 암호화폐 채굴 공격 근절시키는 기능 추가.
2. 프라이빗 브라우징 위한 세밀한 기능들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권한도 높임.
3. 우선순위 관리 등의 기능 추가해 속도도 한껏 높였다고 홍보 중.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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