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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패치, 재시동 시 문제 일으켜
  |  입력 : 2019-05-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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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나타난 업데이트의 문제...시스템 드라이버들에서 문제 발생
복구 모드로 들어가 문제 완화시키는 것 가능해...MS가 상세히 공개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서 버그가 있음을 발표했다. 시스템 복구(System Restore) 기능을 사용하고 나서 컴퓨터가 멈추게 하는 버그라고 한다. 일부 사용자들이 윈도우 10을 업데이트 하고 새롭게 시스템을 시작하다가 발견한 현상으로, MS는 문제를 완화시키는 방법을 함께 공개했다.

[이미지 = iclickart]


“이 버그가 발동되는 경우, 시스템은 R1 복구 지점으로 제대로 부팅되지 않습니다. 대신 0xc000021a 오류가 발생하죠. 이 때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기존의 데스크톱 화면으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윈도우 .sys 드라이버들이 버전마다 리부트 과정에서 복구되는 방식이 다른데, 이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장비가 윈도우 OS와 호환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소프트웨어 요소들이 있다.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 요소들이 전부 들어있는 걸 드라이버 패키지라고 부른다. 시스템이 복구된다는 건, 사용되고 있는 파일들을 윈도우가 일시적으로 복구시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그 정보를 레지스트리에 등록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가 재시작됐을 때 다시 작동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이번 경우, 윈도우가 복구시키는 건 카탈로그 파일들입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재시작 될 때 복구되어야 할 드라이버 .sys 파일들을 포함시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컴퓨터가 재시작 될 때 윈도우는 기존 드라이버들을 나중 버전 드라이버들보다 먼저 로딩시킵니다. 드라이버 버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복구 과정이 멈추는 겁니다.”

다행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미 윈도우 10을 업데이트 했고, 실제로 부팅 시패를 경험한 사용자의 경우라면 하드웨어 재시작 버튼을 눌러서 윈도우 복구 모드(WinRE)로 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Troubleshoot를 누르고, 옵션에서 Advanced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 복구 옵션 중 More를 누르고, Startup 세팅에 들어갑니다. 그 다음 Restart now를 선택합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Startup 세팅에서 Disable driver signature enforcement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후에 부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세요. 윈도우가 재시작 하면서 복구 과정이 완료될 것입니다.”

아직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방법도 있다. “세팅 대화상자가 아니라 윈도우 복구 모드를 사용해 시스템을 복구하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Start(시작)를 누르고 ‘설정(Setting)’을 선택한 다음 ‘업데이트 및 보안(Update & Security)’을 거쳐 ‘복구(Recovery)’를 선택합니다. 고급(Advanced) 옵션 중에 재시작(Restart)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선택합니다. 복구 모드가 시작될 텐데, 여기서 Troubleshoot을 선택하고, Advanced 옵션을 선택한 후 System restore를 누릅니다. 다음 복구 키를 입력하고 나머지 시스템 복구 절차를 따라가면 됩니다.”

윈도우 10 업데이트가 문제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10월의 윈도우 10 업데이트는 꽤나 많은 버그를 가지고 있었고, 상당한 문제를 일으켰다. 그래서 MS는 바로 다음달 업데이트를 되돌리기도 했다. 얼마 전인 4월에만 하더라도 업데이트가 일부 백신 프로그램과 충돌을 일으켰다.

3줄 요약
1. 윈도우 10 업데이트, 시스템 재시작 시 문제 일이키는 경우 발생.
2. 드라이버 파일의 다양한 버전의 복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3. 문제 발생했을 때나 문제가 예상되는 경우, 윈도우 복구 모드에서 해결 가능.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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