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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해킹대회 ‘데프콘 CTF 27’ 예선, 한국 SeoulPlusBadAss팀 3위
  |  입력 : 2019-05-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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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1위, 전통의 강호 PPP 차지... 2위 HITCON⚔BFKinesiS팀
한국팀은 9위에 CGC팀, 12위에 KaisHackGoN팀... CGC팀은 본선 진출 확정


[보안뉴스 권 준 기자] 해킹 실력을 겨루는 ‘CTF(Capture The Flag)’ 대회 가운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해킹대회 ‘데프콘(DEF CON) CTF 27’의 예선전이 끝났다. 5월 11일 9시부터 13일 9시(한국시각)까지 총 48시간 동안 펼쳐진 예선전에는 한국팀 SeoulPlusBadAss팀이 3위의 성적으로 마쳤으며, 전통의 강호로 알려진 미국 카네기멜론대 출신의 PPP팀이 총점 36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데프콘 CTF 27 예선전 순위[이미지=데프콘 홈페이지]


이어 대만의 HITCON⚔BFKinesiS팀이 총점 357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팀 중 △CGC팀(9위) △KaisHackGoN팀(12위)이 선전함에 따라 3위를 차지한 SeoulPlusBadAss팀과 함께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다. 단, 9위를 한 CGC팀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반면, 12위를 차지한 KaisHackGoN팀의 경우 본선에 자동 진출하는 자격이 주어지는 타 대회 우승팀이 최종 결정돼야 본선 진출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총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데프콘 CTF 27’의 경우 지난해 우승팀을 비롯한 데프콘 주최 측에서 지정한 주요 해킹대회 우승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 데프코루트(DEFKOR00T)팀의 본선 진출권 배정 여부가 불투명하고, 예선 2위를 차지한 HITCON⚔BFKinesiS팀이 이미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기도 하는 등 본선 진출팀 결정에 있어 경우의 수가 많은 상황이다.

3위를 차지한 seoulplusbadass팀은 Seoul Electric Decomposer(SED)팀과 포항공대 해킹동아리인 PLUS팀, 그리고 BoB 멘토 및 멘티들과 LeaveCat팀이 주축이 되어 2017년 결성된 데프콘 CTF 연합팀인 koreanbadass팀이 뭉친 팀이다. ‘데프콘 CTF 27’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고민하다가 모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에 열린 PCTF에 이어 데프콘 CTF 27 예선에서도 3위를 차지하면서 본선에서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예선에서도 초반 1위에 오르는 등 PPP팀과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여줘 멋진 승부를 펼쳤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예선 9위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 CGC팀은 CodeRed팀, GYG팀, Cykor팀의 연합팀이며, 12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는 KaisHackGoN팀은 KAIST 대학원 및 학부 동아리 연합팀이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데프콘 CTF 본선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라스베이거스 Paris, Ballys, & Planet Hollywood 호텔에서 개최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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