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4천만 달러 증발
  |  입력 : 2019-05-08 15:3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해커들, 오랜 시간 작업한 듯...“참을성 많고 다양한 기술 동원한 자들”
최소 1주일 동안 예금과 인출 중지될 듯...롤백도 가능하나, 아직 검토 중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가 해킹 공격을 당해 4천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잃었다. 바이낸스 측은 지난 수요일 블로그를 통해 “한 번의 거래로 7천 개의 디지털 코인들이 사라졌다”고 밝히며, “공격자들은 바이낸스의 핫 월렛에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결국 총 자산의 2%에 해당하는 자금을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미지 = iclickart]


다행히도 해커들이 접근에 성공한 건 한 개의 지갑뿐이라고 한다. 바이낸스는 “나머지 다른 지갑은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고, 해커들이 접근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CEO인 창펭 자오(Changpeng Zhao)는 “이번 공격에 성공한 해커들은 참을성이 높은 부류들”이라며, “가장 공격에 좋은 상황을 계속해서 기다렸다가 순간적으로 많은 계정들을 통해 가짜 거래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격자들은 언뜻 보기에 정상적인 계좌들을 여러 개 만들고, 각 계좌의 순재산액을 높이는 작업을 미리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계좌를 충분히 확보할 때까지 기다린 공격자들이 “대규모 침해 사고를 저질렀다”고 바이낸스 측은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격자들은 일부 사용자 정보도 가져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 자체는 현재 바이낸스가 가지고 있는 보안 점검 장치들을 전부 우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한 번의 거래를 바이낸스는 막아내거나 탐지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거래 직후 경보가 울려 바이낸스 측은 얼른 모든 거래를 중단시켜 추가적인 도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수사가 끝날 때까지 예금과 인출은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거래만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외신인 테크크런치에 의하면 바이낸스는 “현재 시스템에 해커의 자취와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 명확하게 확인될 때까지 예금과 인출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앞으로 최소 1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는 테크크런치를 통해 “모든 데이터와 계정을 하나하나 점검해야 하는, 굉장히 고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모든 고객들에게 API 키를 바꾸고 이중 인증 옵션을 활성화 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창펭 자오는 트위터 계정을 하나 열고, 이른 바 AMA(ask me anything) 세션을 갖고 있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쏟아냈고, 자오는 답을 댓글로 달고 있다. 몇 가지 주요한 답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 아직 피해자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 바이낸스는 외부의 도움 없이 손실된 자금을 메울 수 있다.
- 도난당한 비트코인을 추적해 한 개의 지갑에 도달하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 롤백을 하는 것도 가능하나, 4천만 달러를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에서 롤백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아직 검토 중에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일이다.

3줄 요약
1. 세계적인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4천만 달러가 도난당함.
2. 불행 중 다행으로 회사 자산이었고, 회사가 충분이 커버가 가능한 금액.
3. 롤백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있으나, 아직 모든 선택지 검토하며 회의 중.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기타(댓글로)
      

이스온
원격감시 / 안전관리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AVIG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한국씨텍
PTZ CCTV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트루엔
IP 카메라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CCTV협동조합
CCTV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윈스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VMS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이후커뮤니케이션
전송장치/CCTV

창우
폴대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