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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올해 6월 캡처 더 플래그(CTF) 대회 연다
  |  입력 : 2019-05-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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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시작한 대회, 매년 참가자 꾸준하게 늘어
초심자용 대회도 따로 열어...아직 결선 장소는 미공개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구글이 해마다 진행하는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 CTF)’ 대회를 개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네 번째 행사로, 총 3만 달러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미지 = iclickart]


행사가 시작되는 건 바로 다음 달인 6월로, 구글이 내는 보안 과제들을 풀어가면서 자신들의 보안 및 해킹 기술을 시험해보고 싶은 모든 보안 팀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CTF에 특화되어 있는 CTF 전문 팀이나, 사이버 보안과 윤리적 해킹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전부 참가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또한 초심자들을 위한 ‘초심자용 코스(Beginner's Quest)’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 새내기 보안 전문가들이 선배들을 만나고, 보안 커뮤니티에 합류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진짜 고수 중 고수들이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걸 지켜볼 수 있다는 게 특전입니다.”

구글의 CTF 대회는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 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23,563명이 ‘초심자용 코스’에서 최소 깃발(flag) 하나를 찾아 제출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킹 대회라는 것이다.

2018년 대회의 결선에 오른 팀은 총 330개였다. 이 중 10개 팀이 우승자로 뽑혔고, 구글은 이들 전원에게 영국 런던으로 가는 여행권을 증정했다. “영국 런던에서 다양한 툴들을 경험하고, 수수께끼 같은 영상들을 해결하며, 처칠의 오래된 회의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올 6월 구글은 총 31,337.00 달러라는 상금을 풀 것이라고 발표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종적으로 10개 팀을 뽑을 예정이며, 이들은 다시 한 번 결승을 거치게 된다. 여기서 우승한 팀은 구글 CTF 챔피언(Google CTF Champion)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예선전은 6월 22일과 23일 주말 동안(미국 현지 시각 기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결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아직 장소나 일정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즉, 아직까지는 행사의 큰 틀에 해당하는 정보만 공개된 상태인 것이다.

초심자용 코스에 참가를 신청한 사람들 중 CTF 결선을 관람하고 싶은 이들은 추첨을 통해 참가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구글은 “다시 한 번 전 세계 보안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각종 보안 퍼즐을 풀며, 같은 공간에서 먹고 자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미 실전에서 직접 혹은 간접적 협업을 통해 각종 문제들을 해결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건 크나큰 경험”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행사와 관련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이트(https://capturetheflag.withgoogle.com/)에 접속해 구글의 메일링 목록에 가입하거나, 이 행사 전문 트위터 계정(@GoogleVRP)을 팔로우 하면 된다.

3줄 요약
1. 구글, 올해 6월 캡처 더 플래그(CTF) 대회 연다.
2. 예선은 6월 22~23일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하고, 결선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
3. 초심자용 대회도 열어 새내기들도 초대. 추첨 통해 선배들 가까이서 볼 수도 있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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