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공공부문 보안장비 구매에 212억 투입한다

2019년 2분기 공공부문 보안 수요 ICT 장비 부문 집계 결과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019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확정치를 지난 3월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 5,261억원(전년대비 2,746억원, 6.5% 증가)으로 SW 구축은 3조 3,056억원(전년대비 3,140억원, 10.5% 증가), 상용 SW 구매는 3,011억원(전년대비 120억원, 4.1% 증가), ICT 장비는 9,194억원(전년대비 514억원, 5.3% 감소)으로 집계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 8,887억원(41.7%),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 6,374억원(58.3%)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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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이중에서 2분기 물리보안장비 구매액만 따로 추렸다. 그 결과 211억 9,480만원이 물리보안장비 구매에 집행된다. 기관별로는 경기도 연천군이 차량방범용 CCTV(5,000만원)와 생활방범용 CCTV(2억 4,200만원)에 3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역 지하도상가(3,100만원)와 송내어울마당(4,000만원)에 CCTV를 설치하는데 7,100만원을 사용한다. 경기도 부천시는 불법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구매(1억 7,500만원)와 방범 CCTV 설치(12억 3,200만원)에 약 14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방범용 CCTV 설치와 무선 도청탐지 시스템 구축 등에 20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5억원)과 방범용 CCTV 설치(6억원)에 11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태안군은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설치에 9,500만원을 투입하고, 충청북도 충주시는 CCTV에 4억원을 투입한다.

또, 각급 학교 CCTV 구매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857만원을, 경상남도 교육청이 1,249만원을,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은 1,33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경기도 성남시가 도청탐지 시스템에 1억 505만원을, 전라남도 진도군이 무선 도청탐지 시스템 구입에 1억 1,000만원을 책정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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