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보안인력으로 근무할 수 있는 채용 기회 잡아라

이글루시큐리티와 이스트시큐리티 등 15개 기업 보안전문인력 모집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상춘객들을 질투한 동장군의 마지막 심술로 체감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진 이번 주는 보안인력 채용시장의 체감온도도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일반직군에서의 채용소식이 하나도 없기 때문. 하지만 보안분야 대표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대거 뽑기 때문에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이미지=iclickart]

이번 주에는 15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이번 주에는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4곳이다.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7곳이며,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4곳이다.

보안업계를 대표하는 보안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관제센터 보안분석팀에서 근무할 신입사원과 2~3년차 경력자를 모집한다. 전문학사 이상에 인프라진단,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 모의 침투 업무가 가능해야 하며, 소스코드 진단과 모바일 진단도 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항목의 경험자와 보안교육 수료자 및 포트폴리오 제출자를 우대하며, 지방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정보보안기사, CISA, CISSP 등 보안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바이러스 백신 알약으로 잘 알려진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서비스 웹 개발 전문가를 모집한다. 문서 보안 제품의 신규 기능 개발 업무와 신규 프로젝트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웹 개발과 웹 서비스, SQL/RDBMS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PHP 개발 경험과 MVC 패턴에 대한 이해, 리눅스 사용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사인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은 웹 개발자와 시스템 개발자를 모집한다. 정보보안 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관련 전공자(전산학·컴퓨터공학, 응용소프트웨어공학, 정보·통신공학)를 우대한다.

한컴그룹의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자회사 한컴MDS는 SW 보안솔루션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네트워크 퍼징 솔루션, 사이드채널솔루션 엔지니어와 BeSTROM, PFP 관련 어플을 개발하게 되며, 고객대상 Trouble Shooting을 담당한다. SW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SW 보안솔루션 엔지니어 경험이 필요하다. C, C++, Python 사용 경험자와 SW 보안솔루션 기술지원 경험자, 통신프로토콜 관련 경험자, TOEIC 700점 이상 혹은 OPlc IM3 이상자를 우대한다.

▲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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