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열린다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5개 기관과 공동으로 ‘제6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수산의 미래를 부탁해(海)! 당신의 상상력을 발휘해(海)!’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경진대회의 공모 분야로는 해양수산 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실제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사례를 제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이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대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300만원)·최우수상 2편(각 200만원)·우수상 3편(각 100만원)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김자영 해양수산부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이나 서비스·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 바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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