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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등 ICT 기업, 주52시간 노동시간단축 어떻게 해야 하나
  |  입력 : 2019-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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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연근로제도 도입 사례 공유 세미나 개최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의 유연근로제 도입사례 살펴보니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정보보호 분야 등 ICT 기업에 있어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주 52시간 노동시간과 관련해서 국내 대표적인 ICT 기업들의 유연근로제 도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52시간 노동시간단축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기업의 유연근로제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52시간 노동시간단축 제도는 주간 최대 노동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포함)으로 단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이며, 300인 이상이지만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 업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300인 미만∼50인 이상 기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50인 미만∼5인 이상 기업의 경우 2021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들은 유연근로제도 도입을 통해 노동시간이 단축됐고 직원들의 만족도와 함께 생산성도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네이버는 2018년 8월부터 포괄임금제 폐지와 함께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4월부터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2주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올해 3월부터는 R&D 등 특정 조직의 유연성과 업무몰입도 향상을 위해 4주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아한 형제들은 주35시간 근무제(월요일 1시 출근 등), 팀별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함께 재택근무, 임신기 자율선택근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밸런스히어로는 외국기업과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등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하나인 시차출퇴근제를 도입·운영 중이다.

▲기업별 유연근로제 도입사례[자료=과기정통부]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개정근로기준법 주요 내용과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전문 노무사가 유연근로제 도입 시 운영기간별 업무시간 등의 설계와 구체적인 노사합의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유연근로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모범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모두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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