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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 제작 배부
  |  입력 : 2019-04-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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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구리시가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을 제작해 오는 5월 10일까지 배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구리시]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은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골든타임 확보와 도로명주소를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시행되고 있으나 이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인지하지 못해 정확한 위치 신고는 물론 119, 112 등의 긴급신고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긴급 상황 신고용 실내 건물 번호판’은 A4 반절(180×130㎜) 크기의 고리형 고무자석판으로 제작돼 실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전화번호(119, 112)를 함께 안내하고 동, 층, 호 등 상세 주소가 있는 경우에는 상세 주소까지 표기해 긴급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활용 효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한편, 눈에 잘 띄는 전화기 옆·냉장고·현관 문 안쪽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배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기초 수급 독거노인 가구 약 800세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위급 상황을 자주 겪을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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