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웹 브라우저의 ping 기능 남용한 새로운 유형의 디도스 공격
  |  입력 : 2019-04-16 10:55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현재까지는 중국의 큐큐브라우저 환경에서만 공격이 목격되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활용 가능하지만, HTTP 헤더 설정으로 방어도 가능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새로운 유형의 디도스 공격이 발견됐다. HTML5의 핑 기반 하이퍼링크 감사 기능을 남용한 것으로, 보안 업체 임퍼바(Imperva)의 비탈리 시모노비치(Vitaly Simonovich)와 디마 베커만(Dima Bekerman)이 관찰해 발표했다. 두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공격은 초당 7500개 요청을 기록할 만큼 대단위로 진행됐으며, 4시간 동안 4000개 사용자 IP 주소들로부터 7천만 건의 요청을 전송했다고 한다.

[이미지 = iclickart]


이 공격의 특이한 점은 HTML5의 핑 관련 속성인 ‘ping=’을 남용한다는 것이다. 프라이버시와 관련하여 논란이 없지는 않지만 원래는 웹사이트 링크들의 클릭 현황을 추적하기 위한 정상 기능으로, 정상적인 온라인 하이퍼링크 코드에도 포함되어 있다. 누군가 링크를 클릭할 경우,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ping=’ URL이 콘텐츠 변수로 전송된다. 이 변수 역시 사용자들이 볼 수 없는 것으로, 사이트 관리자들만 확인하고 감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특정 웹사이트의 특정 링크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유입되었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특이점은 이번 공격이 대부분 중국 모바일 사용자들 사이에서만 널리 사용되다시피 한 큐큐브라우저(QQBrowser)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퍼바 측은 “공격의 원리 자체는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응용과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실제 위에서 설명한 ping 기능이 디폴트 상 비활성화 되어 있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 정도뿐이다. 크롬은 74 베타 빌드에서 이런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격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 사용자가 아무 것도 모른 채 조작된 웹 페이지를 방문한다.
2) 이 페이지에는 두 개의 외부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연결되어 있다.
3) 그 중 하나는 URL들이 저장된 어레이다. 디도스 공격의 대상들이다.
4) 공격의 대상들은 주로 게임 관련 웹사이트들인 것으로 보인다.
5) 두 번째 자바스크립트 파일은 위 어레이에서부터 무작위로 URL을 선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6) 선택 후 ping 속성이 붙은 a 태그를 생성한다.
7) 그리고 1초에 한 번씩 링크를 클릭한다.

그래서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해당 웹사이트를 계속 열어두면 하이퍼링크 감사 핑이 지속적으로 표적으로 전송된다. 여기에 동원되는 사용자가 4000명이다보니, 이론 상 한 시간에 1400만 건의 요청을 생성하고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는 건 피해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열어둔 채로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는 뜻이다. 임퍼바는 소셜 엔지니어링과 멀버타이징 공격을 결합함으로써 이러한 조건을 성립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기가 높고 사용자들이 오랜 시간 머무를 만한 곳에 악성 광고를 심어두는 겁니다. 사용자가 자주 들락거리는 SNS에 악성 광고를 심었다면, 파괴적인 디도스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이 디도스 공격에는 장점과 단점이 하나씩 존재한다. 단점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사실상 어떤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공격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고, 장점은 간단한 방어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방화벽이나 WAF 등의 종단 장치에서 Ping-To나 Ping-From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 HTTP 헤더들을 차단하도록 설정하는 겁니다. 이것만으로 ping 요청이 서버에 도달하는 일이 완전 방지될 것입니다.”

3줄 요약
1. 중국 큐큐브라우저로부터 새로운 유형의 디도스 공격이 진행되고 있음이 발견됨.
2. 브라우저의 ping 관련 기능을 남용하는 것이 주요 원리로, 초당 7500개 요청을 전송할 수 있음.
3. 방화벽이나 WAF 등 종단 장치에서 ping 관련 HTTP 헤더들을 차단하면 방어 가능.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모니터랩 파워비즈 5월 31일까지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디지털 도어록이 등록되지 않은 스마트워치로 무방비로 열리는 취약점이 발견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귀하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의 경우 비밀번호와 함께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개폐 수단은 무엇인가요?
생체인식
카드키
교통카드(티머니)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기타(댓글로)
      

이노뎁
VMS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Videotec
PTZ 카메라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씨게이트
보안감시전용 드라이브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한국씨텍
PTZ CCTV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트루엔
IP 카메라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옵티언스
IR 투광기

옵텍스코리아
실내 실외 센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엑사비스
사이보 보안 CCTV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금성보안
CCTV / 출입통제 / NVR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이후커뮤니케이션
CCTV / DVR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KPN
안티버그 카메라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창우
폴대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글로넥스
카드리더 / 데드볼트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화인박스
콘트롤박스 / 배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