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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시대 이끌 10대 핵심산업에 정보보안 포함됐다
  |  입력 : 2019-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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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등 10개 관계부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 발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유영민) 등 10개 관계부처는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KOREAN 5G Tech-Concert’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기반 세계 최초 5G 상용화(4월 3일)를 기념하고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5G를 매개로 한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로 10대 핵심산업과 5대 핵심서비스가 발표됐는데, 정보보안과 지능형 CCTV가 당당히 10대 핵심산업에 포함됐다. 수많은 센서·기기 및 융합서비스가 연결되는 초연결 환경에서 5G 네트워크, IoT 보안 등은 안전한 이용환경 확보에 필수적 분야이기 때문이다.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사진=과기정통부]


이날 행사는 5G 시대를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 열었음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5G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민·관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 주요인사와 통신사·제조사 대표, 중소·벤처업계,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이 ‘5G+ 전략’을 발표하고, 5G 시대에 등장하게 될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5G 기반 ‘실감협연’, ‘홀로그램 공연’, ‘증강현실 콘서트’ 등 대표적인 5G 서비스 시연이 이어졌다.

5G+ 전략 의의 및 추진방향
5G는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초저지연)으로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다. 5G는 기존 이동통신의 단순한 진화를 넘어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5G는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 국가 인프라 고도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의료서비스 질 개선으로 구급차와 병원 전문의, 종합병원-병·의원간 고화질 환자영상 실시간 공유가 이뤄진다. 실감교육과 관련해선 실감나고 몰입도 높은 원격교육을 실현하며, 국민안전과 관련해 화재‧붕괴 등 재난현장 실시간 감지 및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5G가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하면서 주요 5G 전·후방 산업에서 ’26년 총 1,161조원 규모의 신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다. 주요국은 그러한 5G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상용화시기를 앞당기며, 글로벌 리더십 확보와 생태계 선점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정부는 ‘경제·사회 전반에서 5G 기반의 지능화 혁신을 통해 새로운 퍼스트무버형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5G+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5G+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10대 핵심산업, 5대 핵심서비스에 대한 중점투자를 통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인프라 조기 구축’ → ‘새로운 서비스 및 디바이스 도입·확산’ → ‘시장 활성화’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한 5G 이용환경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5G+ 전략 10대 핵심산업과 5대 핵심서비스[자료=과기정통부]


5G+ 전략 목표 및 주요내용
정부는 ‘5G+ 전략’ 추진을 통해 5G+ 전략산업 분야에서 ’26년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730억 달러 달성, ’26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5대 전략 분야 52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①‘공공 선도투자’로 초기시장 확보 및 국민 삶의 제고, ②‘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테스트베드 조성 및 산업 고도화, ③‘제도 정비’를 통한 5G 서비스 활성화 및 이용자 보호 지원, ④‘산업기반 조성’으로 글로벌 수준 혁신 기업‧인재 육성, ⑤‘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우리 5G 기술‧서비스의 글로벌化다.

이중 첨단 디바이스 활용 공공수요와 연계한 5G 디바이스 시장 창출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5G 공공 서비스로봇(공공시설 안내봇 등) 시범사업(2020~)이 추진된다. 또한, 치안·안전·환경·측량 등 5G 드론 서비스 R&D·실증(2020~)을 지원하고, 우편배송을 위한 5G 드론 개발(2019~2021) 및 공공구매 연계도 추진된다. 아울러 5G 지능형 CCTV R&D·실증 및 재난안전 시범서비스(2021~)도 추진된다.

산업기반 조성 전략에서는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가 언급됐다. 5G 망 보안기술 실증 및 미래 핵심기술 R&D를 확대하고, 융합서비스 확산에 대응하는 보안모델(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개발·실증(2020~)에 들어간다.

정부는 5G+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5G+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범부처, 민‧관 협력과제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제2차관 주재로 ‘5G+ 전략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5G+ 전략산업별 책임 담당관과 PM(Project Manager)를 지정하여 5G+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5G 전국망을 ’22년까지 조기 구축하는 등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모든 부처와 민‧관이 한 팀이 되어 총력을 기울일 때 5G+ 전략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5G+ 전략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5G 新시장에서 1등을 선점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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