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항공보안교육원 개원식 개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한 통합항공보안 인재양성 다짐
개원식 및 항공 보안전문가 초청 특강과 산학협력 협약식 진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4일 오후 교내에서 항공보안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운대학교 항공보안교육원 개원식[사진=경운대학교]

이날 개원식에는 김용원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장,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임귀섭 전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이주언 동곡기정 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경운대학교 항공보안교육원은 항공 보안 분야에 특화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준 높은 현장 밀착형 교육을 펼치기 위해 개원했다. 항공보안교육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문화된 항공 보안 분야 교육수요에 따라, 항공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통합적인 항공보안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및 운용능력을 갖춘 특화된 항공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교육원 내에는 공항 및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기자재와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항공보안 특화 미러링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국토부 김용원 항공보안과장과 황호원 항공대 교수의 특강[사진=경운대학교]

이날에는 개원식뿐만 아니라 항공 보안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항공 보안산업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 특강은 행사에 참석한 김용원 국토부 항공보안과장과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항공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약 400여 명의 학생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운대학교와 동곡기정이 MoU를 체결했다[사진=경운대학교]

또한, 최첨단 보안장비 설비 업체인 동곡기정과 항공 보안장비 및 기술교류와 관련한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약 1억여 원 상당의 항공 보안장비 물품을 기증받았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2단계 사업자로 선정되며 산학협력 분야 고도화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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