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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이탈리아 ICT 기반 문화유산 재난 방재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입력 : 2019-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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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1회 한·이탈리아 ICT 기반 문화유산의 재난 방재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기간에 한국-이탈리아 정상회담 중 양국이 합의한 공동언론발표문에 언급된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활용한 문화재 방재 분야 교류’ 부분을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뜻깊은 행사다.

심포지엄은 대전 ETRI 본원(4.2. 심포지엄),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충남 부여의 한국전통문화대(4.3. 기관 탐방과 국제협력 안건 토의), 서울 주한이태리대사관(4.4.) 등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의 국립신기술·에너지·지속가능경제개발원(ENEA), 국립고등보존복원교육원(ISCR),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 전문가 5명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소, ETRI, 그리고 문화재 관련 기업(KIT Valley, CIP System)의 전문가 5명 등 총 10명이 ICT 기반 문화재 재난 방재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의 문화유산 재난 방재 빅데이터 수집·관리·분석 기술과 첨단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첫째 날(4.2.) 행사로는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 프란체스코 타세티 박사의 ‘INFN의 문화 유산 네트워크와 ENEA와의 공동 활동’ 기조강연을 필두로, 양국 문화유산 재해 방재와 ICT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4.3.)에는 한국의 문화유산 방재 연구기관의 탐방(국립문화재연구소·한국전통문화대)과 앞으로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안건들이 무엇인지 논의한다. 마지막 날(4.4.)은 한국의 자연·인적 재해로 소실된 문화유산 현장을 탐방하고 앞으로의 국제 협력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문화유산 방재를 연구하는 양국 학자들의 교류하는 자리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자연·인적 재해로부터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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