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구글, 윈도우에서 또 제로데이 취약점 발견
  |  입력 : 2019-03-20 11:4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일부 요청 처리 시 커널 모드 드라이버가 검사를 다 하지 않아
실제 공격에 활용될 가능성 매우 낮지만, 패치는 진행하기로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구글 프로젝트 제로(Google Project Zero) 팀에 소속된 한 보안 전문가가 윈도우와 윈도우용 드라이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버그를 발견했다. 이 전문가는 제임스 포쇼(James Forshaw)라는 인물이며, 윈도우 일부 버전에 탑재된 커널 모드 드라이버들이 특정 요청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확인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한다. 이를 익스플로잇 하면 권한이 상승된다.

[이미지 = iclickart]


MS에 따르면 윈도우는 PreviousMode 필드를 UserMode나 KernelMode로 설정함으로써 시스템 호출을 구분한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호출의 아규먼트가 신뢰받는 곳에서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원리는 파일을 열거나 만들 때에도 적용된다. PreviousMode를 특정 변수에 할당함으로써 매개변수와 버퍼가 올바른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포쇼는 윈도우에 있는 일부 커널 모드 드라이버에서 IRP_MJ_CREATE와 관련된 요청들이 처리될 때 접근 권한 관련 검사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파일을 만들거나 열게 하는 호출의 아규먼트에 대한 제어권이 충분히 있는 공격자라면 사용자 모드로부터 발생하는 요청들을 사용해 이 취약점을 남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RP_MJ_CREATE 요청을 전송하고 KernelMode로 설정함으로써 권한을 상승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포쇼는 일부 검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커널 모드 코드 패턴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하나는 initiator라고 하는데, 파일 생성이나 파일 열기와 같은 호출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하나는 receiver인데, IRP_MJ_CREATE 요청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격에 성공하려면 initiator를 조작해 receiver가 처리하는 장비 객체를 열어야 합니다. 그러면 receiver 내 보안 검사 장치가 무력화됩니다.”

MS는 포쇼와 함께 공동으로 이 버그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현재 MS가 지원하는 윈도우 버전들에는 포쇼가 우려하는 상태(로컬에서의 권한 상승)를 야기하는 initiator와 receiver가 쌍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즉 이론상으로는 공격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것 자체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MS는 이 문제를 그냥 놔두지 않기로 했다. 차기 윈도우 버전들에 적용될 ‘심층 방어’의 일환으로 이 문제를 고치기로 결정한 것. “윈도우 10 19H1 버전부터 픽스들을 전부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물론 아직 호환성 실험 등을 더 해야 하므로 픽스 전부가 한꺼번에 배포되지는 않을 겁니다.”

MS가 실질적인 위협 가능성이 없다시피 한데도 픽스를 발표하기로 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서드파티 드라이버들 중 이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 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책을 쓴 것입니다. MS는 모든 커널 드라이버 개발자들에게 이러한 취약점의 내용을 알려주고 코드를 점검하라고 권했습니다.”

3줄 요약
1. 구글 프로젝트 제로, 또 MS 윈도우 환경에서 취약점 발견.
2. 커널 모드에서 일부 요청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문제였음.
3. 구글과 MS가 함께 분석했을 때, 실제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판명됨. 그렇지만 패치는 개발되고 배포될 예정.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1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모니터랩 파워비즈 5월 31일까지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디지털 도어록이 등록되지 않은 스마트워치로 무방비로 열리는 취약점이 발견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귀하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의 경우 비밀번호와 함께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개폐 수단은 무엇인가요?
생체인식
카드키
교통카드(티머니)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기타(댓글로)
      

코오롱베니트
CCTV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동양유니텍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CCTV / 영상보안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트루엔
IP 카메라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옵티언스
IR 투광기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진명아이앤씨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알에프코리아
무선 브릿지 / AP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창우
폴대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퍼시픽솔루션
IP 카메라 / DVR

CCTV프랜즈
CCTV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더케이
투광기 / 차량번호인식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

글로넥스
카드리더 / 데드볼트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 출입통제

화인박스
콘트롤박스 / 배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