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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8개 민간기관, 빅데이터 활용해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
  |  입력 : 2019-03-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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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는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창출하는 투입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경제는 데이터가 생산요소로서 새로운 시장의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울시와 8개 민간기업(다음소프트, 신한은행,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 롯데멤버스, SK텔레콤, 인터파크, 웅진씽크빅)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와 상권 및 소비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을 위해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을 위해 기업들과 2018년 12월~2019년 1월 2개월간 시범 사업 TF회의를 수차례 갖고 7개 협력과제를 선정했으며, TF 참여기업은 금융·유통·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데이터 보유한 주요 기업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의 내용은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소비 부류를 나누고 상권과 소비트랜드 데이터를 융합하는 등 대부분 상권 분야로서, 시 소상공인 정책에 활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유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아울러 상권 및 상권 배후지에 대한 판매상품·소비 정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기존 자영업자의 상품 가격 산정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작해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5일 서울시 서소문 청사(1동 3층)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 빅데이터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다자간 민관 협력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①민관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규 빅데이터 제작 ②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③ 빅데이터 연계·교류 및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민간기업과 추진할 7개 협력과제는 다음과 같다.

△시민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 트렌드 변화 트래킹
다음소프트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파악해 학술, 연구 자료 및 시 정책 실효성 입증 등 다양한 목적의 보조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와 지표를 생성한다.

△소지역 기반 융합 인덱스 제공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거주지 주소 기반의 소득, 소비, 자산, 물품 구매정보 등을 활용해 소지역 기반 융합 인덱스를 개발해 고객 분석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기업을 위한 데이터를 제작한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배후지 정보 개발
신한은행은 거주지·근무지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의 정보와 온라인 구매정보를 융합해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창업 희망 사업자가 신규 입점 결정 및 단가 산정 시 활용할 수 있는 상권 배후지 정보를 개발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창·폐업 지도 및 데이터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카드 가맹점 창업, 폐업 데이터와 서울시 인·허가, 창·폐업 데이터를 융합해 소상공인, 프렌차이즈 업체, 연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폐업 정보를 제작한다.

△지역별 소비 특성 정교화를 통한 ‘상권분석서비스 업그레이드’
서울시와 롯데멤버스는 기존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의 데이터와 지역별 구매 상품정보 데이터를 융합해, 상권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유통사 및 제조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지역별 소비 현황·구매 상품 등의 상권데이터를 제작한다.

△골목상권지수 개발
신한은행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의 골목상권정보와 저축·소비정보 등을 융합해, 소상공인 여신 상품에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개발한다.

△서울시 소형 공동주택 임대·매매 시세 데이터셋 제공 협력
신한은행은 서울시 연립, 다세대 주택 등 소형 공동주택 매매시세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서울시 소형 공동주택 전월세 시세 개발을 통해 세대별 전월세가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이 소유한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및 교류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기관은 협업체계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제작하고, 신규 개발 및 제작된 데이터를 공개·유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민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시범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민관 데이터 융합·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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