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통합PC 관리 서비스 ‘IBM HelpDesk Lite’ 출시

한국IBM(www.ibm.com/kr)은 중소·중견기업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비용의 통합 PC 관리 서비스 ‘IBM HelpDesk Lite’를 출시한다.

IBM HelpDesk Lite는 임직원 50명~200명 규모의 중소·중견기업고객들이 기본적인 IT 자원인 데스크톱·노트북PC, 모니터, 프린터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IBM이 IT 아웃소싱 고객 대상 HelpDesk 서비스를 운영해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PC 사용자 1인당 최소 1만5000원 월정액의 저렴한 비용에 제공해 인력·비용 면에서 PC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중견기업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찬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미드마켓서비스 사업본부장은 “대다수의 중소·중견기업들은 점점 증대되고 있는 PC 관리업무를 부족한 자체 IT인력에 의존하면서 PC 자원 운영과 IT 핵심 업무 수행 양면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IBM HelpDesk Lite는 오랜 기간 IT 아웃소싱을 주도하며 축적된 노하우에 기반한 IBM만의 가치를 제공, 고객사에 원활한 PC 자원 운영을 지원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KRG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연매출 1000억~2000억원대 중견기업들의 IT인력 1인당 평균 PC 관리 대수는 무려 42.8대이며 이는 매년 1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이 자체 인력만으로 기업 내 PC들을 제대로 관리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IBM HelpDesk Lite는 기본형 스탠다드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 그리고 추가 옵션 및 기타 서비스들로 구성된다. 사용자당 1만5000원 월정액에 제공되는 스탠다드 서비스는 직원들의 모든 문의를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원격관리 솔루션을 통해 1차 문제해결을 담당하는 통합 HelpDesk 서비스,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현장지원서비스, 업무에 지장을 주는 소프트웨어(SW) 사용을 막는 소프트웨어 통제관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 프리미엄 서비스는 사용자당 월 1만8000원에 제공되며 신규 PC 및 주변기기의 설치나 기존 PC의 재배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변경을 지원하는 IMAC(Install·Move·Add·Change; 설치·이동·추가·변경)서비스, 하드웨어 자산관리 서비스, 운영체제(OS) 패치 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소프트웨어 배포 서비스 등은 추가옵션으로 지원된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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