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1.22 보안 WITS] 북미 회담, 애플 위기, 벌금 시합
  |  입력 : 2019-01-22 07:4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북미 회담이 2월에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북 미사일 기지 추가 발견
애플, 수익은 늘어나고 있지만 장비는 매년 더 적게 팔아...현재 최악이 상태
구글은 GDPR 위반으로 사상 최대 벌금...페이스북은 연방거래위원회가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세계의 전쟁, 기후, IT, 테러, 보안 소식을 전하는 보안 WITS입니다. 북미 회담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이 지난 10년 동안 비밀리에 대화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숨겨진 미사일 기지도 밝혀졌습니다. 애플은 그 동안 겉으로 보이던 것과 달리 속으로는 곪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회사 상태가 최악이라고 합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각자가 유럽과 미국에서 벌금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 iclickart]


전쟁 : 사이버전 / 피싱 / 가짜뉴스 예상 첩보
미국과 북한의 회담, 그냥 열린 것 아니다 : 미국과 북한은 10년 동안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대통령과 위원장이 직접 만난 것은 아닙니다. 각국의 첩보 기관들이 뒤에서 교섭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그 동안 억류자가 일부 풀려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그 10년의 비밀스런 소통이 있었기에 작년 북미 회담이 열릴 수도 있었던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오바마 집권 말기에 비밀 연락도 주고받지 않게 되었는데, 폼페이오가 CIA 국장을 맡던 시절 다시 한 번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고 합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미국과 북한, 한국 뒤에서 손잡고 있었다”

북한이 숨겨온 미사일 기지 추가 발견 : 그래서, 북한과 미국이 다시 한 번 역사적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에서 비밀 미사일 기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NBC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에는 미사일 기지가 총 20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건 시노리 미사일 기지로, 김정은이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대해 “이야기가 잘 진행되고 있다”, “북한과 대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온 이러한 보도 내용에 대해 백악관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NBC는 빅터 차(Victor Cha)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아직도 장난질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북한, 구체적인 비핵화 실천에 나선다”

이스라엘, 시리아의 이란군 공격 :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있는 이란군을 공격했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태까지 시리아에서의 군사 작전 행위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란에 대한 견제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대부분 정치인들의 발표 수준에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인정한 것은,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숨겨져 있던 이란군의 무기고 등에 대한 폭격 행위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영토 내에 있는 이란 병력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새로운 크루즈 미사일 : 러시아가 최근 새롭게 마련한 크루즈 미사일에 대해 “냉전시대에 미국과 맺은 협약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협약이란, 30년 동안 핵 미사일을 유럽에 배치하지 않겠다는 것인데요, 미국의 무장해제 대사인 로버트 우드(Robert Wood)는 이런 시스템은 유럽과 아시아 모두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러시아에 미사일 시스템을 제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미사일의 존재가 아무런 조약을 위반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제거는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러시아와 미국, 본격 군비 전쟁 돌입한다”

시리아의 미군 철수 이후, 아무런 계획 없다 : 미국의 주요 군 요원이자 특수로 활동했던 브렛 맥거크(Brett McGurk)가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수 결정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 결정 이후 항의에 표시로 사퇴한 맥거크는 세계 60여개 국에서 ISIS와의 전쟁을 지휘하고 조율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 때문에 미국의 안보와 국익에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며, “철수 이후에 대해서는 아무런 계획도 없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결정을 환호한 건 러시아와 이란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가 갑자기 주한 미군을 철수시킨다 해도, 우리에겐 아무런 예고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때도 아마 아무런 계획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시리아의 미군 철수에 숨어있는 미국의 치밀한 계산”

기후, 환경, 재난 : 피싱 / 핵티비즘 / 가짜뉴스 예상 첩보
오늘은 이렇다 할 소식이 없습니다.

테러 : 핵티비즘 / 선전 / 불법 콘텐츠 예상 첩보
탈레반, 아프간 병력 살해 : 아프가니스탄의 한 군사 시설에서 탈레반의 테러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탈레반은 폭탄이 잔뜩 실린 자동차로 정문을 돌파했으며, 폭파 이후 총기로 무장한 테러범들이 뒤따라 들어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탈레반은 현재 미국과 평화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2월에는 미국과 탈레반의 사절단이 만났고, 이번 달에는 미국의 사절단이 근처 지역 정부들을 순방할 계획이었습니다. 앞에서는 평화 얘기하고 뒤에서는 미사일 기지 쌓아가는 북한이 겹쳐 보입니다. 테러 집단 고유 특징일까요.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미국, 이번 달엔 탈레반과도 평화 선언한다”

알카에다, 말리에서 UN 평화유지군 10명 살해 : 알카에다에 속한 무장세력이 말리에서 UN 평화유지군에 테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군 병력 1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희생된 군인들은 전부 차드 출신이라고 합니다. UN은 알카에다를 강력하게 규탄했으며, 이는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말리는 알카에다의 테러 공격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약 1만 5천 명의 UN 평화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차드 출신 UN 평화군은 2018년 한 해 동안 51명이 사망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알카에다, UN에 선전포고”

IT : 업계 소식 / 미래형 공격 첩보
왓츠앱, 메시지 전달 기능 제한 : 왓츠앱이 가짜뉴스나 헛소문이 퍼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 메시지 전달 기능을 제한했습니다. 먼저는 거짓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폭력사태까지 발생한 인도에서 이러한 정책을 도입했었는데, 이것이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메시지 전달 인원이 총 20명이었는데, 1월부터 5명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새 정책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심상치 않은 애플의 사정 : 애플이 2002년 처음으로 이익 예측 치를 낮췄습니다. 주가는 10%나 떨어져 6년만에 최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하락세는 11월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11월에 비해 지금은 35%나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애플의 수익 지표는 2001년부터 계속해서 증가 추세라, 뭔가 맞아떨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즉 어딘가에 거짓이 숨어있다는 뜻인데요, 포브스에 의하면 애플의 수익 지표가 거짓말쟁이라고 합니다. 마치 계속해서 아이폰 등의 기기를 많이 팔아치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가격이 뛰었기 때문에 그런 그래프가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선택받는 기기는 적기 때문에 가격을 올려 내려가는 수익을 복원시켰다는 뜻입니다.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저렴해져야 하는데, 왜 애플은 8년에 비해 500%나 올랐을까를 생각해보라는 포보스의 메시지가 심상치 않습니다.

보안 : 업계 소식 / 현재형 범죄 첩보
프랑스 정부, 구글에 5천만 유로 벌금 : 프랑스가 구글이 GDPR을 위반했다며 5천만 유로의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데이터 사용에 관한 사용자 동의 정책을 투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표적 광고에 있어 구글이 사용자 개인정보를 어떤 의도로, 어떤 방식으로 다루고자 하는지가 지나치게 어렵게 설명되어 있어서, 일반인들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프랑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구글은 이번 결정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만 발표했습니다.
예상 피싱 메일 및 가짜뉴스 제목 : “GDPR 첫 위반 사례는 페이스북?”

다크하이드러스 그룹, 해킹 공격에 구글 드라이브 사용 : 다크하이드러스(DarkHydrus)라는 해킹 그룹이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한다는 소식입니다. 2018년 여름에 처음 공개된 이 단체는 주로 중동의 정부 기관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픈소스 툴을 활용해 공격을 실시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페이로드에 기능을 몇 가지 추가하고, 구글 드라이브를 C&C 서버로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가 최근 들어 부쩍 공격자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벌금 경쟁에 참가 : 페이스북이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FTC) 역사상 최고의 벌금형을 선도받을지도 모릅니다. 220억 명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현재 기록 보유자는 구글로, 2012년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2250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페이스북이 최고의 벌금을 받을지도 모를 상황에 처한 것은 지난 해 떠들썩했던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사건 때문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을 위한 협업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협업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시스코시스템즈의 웹엑스(Webex)
구글의 행아웃 미트(Meet)
줌인터내셔녈의 줌(Zoom)
슬랙의 슬랙(Slack)
NHN의 두레이(Dooray)
이스트소프트의 팀업(TeamUP)
토스랩의 잔디(JANDI)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