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 정보화 교육’ 인재개발원과 함께해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 인재개발원은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도민정보센터에서 정보화 교육 과정(25개 과정, 총 57회)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19년 도민 정보화 교육은 고급 심화 과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자격증 과정 운영과 직장인 대상 야간반 운영 확대 및 취업 등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교육 과정 개설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 과정 다음 단계인 활용·심화 과정 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이는 최근 3년간 기본 과정 이수자가 117%(계획 인원 1,240명 대비 이수 인원 1,452명)에 달하는 반면, 활용·심화 과정 교육기관이 없다는 점과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자격증 대비 과정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버 과정인 블로그 & SNS 활용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확인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두 인재개발원장은 “도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기술 습득을 위해 도민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개발원의 2018년도 정보화 교육 과정에는 4,545명이 교육 신청해 교육 계획 1,860명 대비 244%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초 과정 및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과정 교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혔으며, 30개 과정(93회) 1,974명이 수료해 계획 대비 106% 수료와 교육 만족도에서는 96%의 만족도를 보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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