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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외 보안 시장에서 이뤄진 M&A, 무슨 일이 있었나?
  |  입력 : 2018-1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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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업체의 기술들을 가장 빠르게 흡수하는 방법은 M&A
다른 분야 업체가 사업 확장 위해...기존 보안 업체가 서비스 강화 위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2018년에는 보안 업체와 관련이 있는 M&A가 활발히 이뤄졌다. 물론 처음 있는 현상은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보안 사고가 계속해서 터지면서 보안 기술의 가치는 꾸준히 증가했고, 여러 업체들이 보안 전문 기업들을 흡수해 사업을 확장시켰다. 올해는 어떤 업체들이 보안의 어떤 기술들에 돈을 지급했을까? 정리해보았다.

[이미지 = iclickart]


IBM,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
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대표주자인 레드햇(Red Hat)을 하드웨어 강자인 IBM이 3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0월에 발표했다. 두 회사의 이사회는 이 거래를 승인한 상태고, 유관 기관에 승인 신청이 들어가 있다. 2019년 하반기 즈음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소스의 시대가 열렸다, 혹은 닫혔다는 시장 분석이 잇따랐다.

비트디펜더, 레드삭스 인수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Bitdefender) 역시 10월에 네덜란드의 행동 패턴 분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인 레드삭스(RedSocks)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이미 성사됐지만 정확히 얼마에 인수가 됐는지는 아직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비트디펜더의 CSO인 레어즈 스테판(Rares Stefan)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마 브라보, 임퍼바를 21억 달러에 인수
기술 지향적 사모펀드 회사인 토마 브라보(Thoma Bravo)가 지난 10월, 보안 업체 임퍼바를 21억 달러에 사들였다. 토마 브라보는 임퍼바 주주들에게 주당 55.75 달러를 지급했다. 임퍼바 이사회에서 이 거래를 반대한 이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퍼바는 현재와 동일한 위치에서 동일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후반이나 2019년 전반기 내에 모든 과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레드록을 1억 7300 달러에 인수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클라우드 보안 전문 업체인 레드록(RedLock)을 1억 7300 달러에 인수할 계획임을 10월에 공표했다. 레드록의 창립자인 바룬 바드워(Varun Badhwar)와 고레이 쿠마르(Gauray Kumar)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소속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한다. 팔로알토는 3월 에버던트(Evident.io)라는 회사를 인수한 바 있는데, 이 회사의 기술과 레드록의 기술을 융합해 클라우드 보안 분석 및 고급 위협 탐지, 지속적 보안,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을 모두 해결하는 한 가지 서비스 및 제품이 곧 팔로알토의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 듀오 시큐리티를 23억 5천만 달러에 인수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강자 시스코(Cisco)가 보안 업체 듀오 시큐리티(Duo Security)를 23억 5천만 달러에 흡수했다.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었고, 계약은 10월 1일자로 완료됐다. 시스코는 M&A 비용을 전부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듀오 시큐리티의 CEO인 덕 송(Dug Song)은 계속해서 듀오 시큐리티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한다. 듀오 시큐리티는 시스코의 네트워크와 보안 사업부 총괄인 데이비드 괵켈러(David Goeckeler)의 지휘 아래 들어간다.

AT&T, 에얼리언볼트 인수
7월, 통신사 AT&T는 보안 업체 에얼리언볼트(AlienVault)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왜? 에얼리언볼트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였다고 AT&T는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이 거래에 동의했고 8월에 계약은 완료됐다. 아직 거래금액과 관련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봄가르, 아벡토와 리버만 소프트웨어 인수
솔루션 업체 봄가르는 2018년에만 두 가지 M&A를 진행했다. 2월에는 리버만 소프트웨어(Lieberman Software)를, 7월에는 아벡토(Avector)를 사들인 것이다. 리버만은 기본 봄가르의 접근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데에 필요했고(리버만은 아이덴티티 및 크리덴셜 관리 기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회사), 아벡토는 권한 접근 위협과 컴플라이언스,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요했다고 한다.

에프시큐어, 1억 5백만 달러에 MWR 인포시큐리티 인수
올 6월, 보안 업체 에프시큐어(F-Secure)가 MWR 인포시큐리티(MWR Infosecurity)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핀란드의 보안 회사 에프시큐어는 이 M&A를 통해 “유럽에서 가장 큰 단일 사이버 보안 서비스, 탐지, 대응 솔루션이 탄생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에프시큐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현금과 은행의 도움으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바라쿠다, 피시라인 인수
보안 업체 바라쿠다(Barracuda)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과 훈련 전문 업체인 피시라인(PhishLine)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2018년 M&A의 물결이 시작됐다. 바라쿠다는 이 거래로 인해 게이트웨이 보안과 데이터 보호,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식 제고 향상 프로그램까지도 바라쿠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피시라인의 기존 구성원이 전부 바라쿠다로 흡수됐다고 한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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