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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적소적재 인재 ‘AI’가 추천한다
  |  입력 : 2018-12-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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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사 정책 지원 플랫폼 도입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부 부처의 각 실·국장, 과장 등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과학적으로 분석·추천하는 인공지능(AI) 인사 정책 지원 플랫폼이 도입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역량있는 우수 인재를 적소(適所)에 배치하기 위한 인공지능형 인재 추천 식별 및 지원 체계를 최근 도입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부 인사관리 실현을 위한 인사 정책 지원 플랫폼 사업의 핵심으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의 인사정보와 전자문서 정보를 융합·분석해 과학적 인사 정책을 수립하고 인사행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플랫폼은 먼저 해당 직위의 직무 활동과 직위에 맞는 성과 등 직무 요건을 정의하고, AI가 이를 자동·생성하게 했다.

전자문서와 직위가 속한 각 부처의 기능 분류 정보를 분석해 직위의 업무 활동·업무 성격을 도출하고, 직위 대상자의 보직 경로·역량 평가·성과 정보 등 인사 정보를 활용·분석해 직무에 필요한 인사 요건이 만들어지도록 했다.

과거의 인사심사 시스템(설문, 인터뷰, 관찰 등)에 비해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필요할 때 즉시 활용하는 장점이 기대된다.

또한 실·국장, 과장급 직무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사 추천의 기준을 마련한다. 직무 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인사후보자를 자동 추천해 주는 모델도 개발됐다.

기존의 인사 추천이 인물 또는 직위정보 중심으로 추천해 후보자를 선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직무 경험·역량 평가·성과 등의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직무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후보자를 AI가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는 인터넷에 공개된 인물정보·논문 등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인물정보를 최신화하고, 이를 강화해 인재 DB의 데이터 품질을 높였다.

인재 추천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도 전문 분야, 경력 정보, 연구 활동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종합해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군(POOL)을 제공하는 맞춤형 인재 추천 지원 체계도 만들어진다.

정만석 차장은 ”지능정보 기술을 인사행정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기존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정부인사의 대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직위·직무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로 전환하며, 적재적소 인사 원칙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정부를 선도할 인사 정책지원 플랫폼 서비스 영역을 확대·발전시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 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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