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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빅데이터로 스마트한 행정 구현
  |  입력 : 2018-1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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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구현을 위한 ‘2018년 빅데이터 분석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해 검토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충청북도]


빅데이터 분석은 기존 경험·직관에 의존한 의사결정 방식을 통한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해 행정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충북도는 지방세 체납과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등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체납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군 세정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체납정보와 신용평가정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정보를 결합해 체납자 중 회수 확률이 높은 우선순위 체납자를 가려냈다.

분석 결과 체납 기간이 장기화될수록 고액·상습체납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체납 발생 초기에 집중 회수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축제분석은 도내 22개의 관광지와 2개 축제 입장객, 유동인구, 신용카드 사용내역, SNS 등을 분석해 관광객 성향 파악으로 관광객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우리 도 관광지 방문 연령은 30~5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중 대비 주말에 50대의 방문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관광은 경관 위주의 관광지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도는 향후 이 데이터를 활용해 내륙지역인 충북 여건에 맞는 관광 아이디어 및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향후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액 회수 전략 수립과 관광 정책 수립 시 유용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민광기 행정국장은 “도정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발굴·분석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과학적 행정 기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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