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관세청은 지난 21일 ‘2018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의 시상식이다.
관세청은 그동안 데이터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품질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출입 통관·물류, 징수 등 관세행정 중점 관리 데이터베이스(DB) 7대 분야를 선정하고 데이터의 기본인 형식적 오류를 분기별로 점검·개선하는 활동을 정착시켰다.
점검·개선 활동에는 품질진단 전문 툴(소프트웨어)을 새롭게 활용해 데이터의 오류를 수작업에서 시스템적 진단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데이터 품질의 근본인 데이터 표준을 정의하고 정보시스템이 신규 구축·변경될 때마다 데이터의 구조 목록을 현행화했다.
이처럼 관세청은 품질 관리 체계 정립, 품질기준인 업무규칙의 지속적 보완, 데이터 표준·구조의 상시적 정비, 오류 검증·개선 실행 등 그간의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향후 관세청은 보유하고 있는 관세행정 데이터베이스 전체에 대해 품질 관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공공 데이터의 개방·활용 정책에도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강태일 정보협력국장은 “앞으로는 데이터의 생성 단계부터 고품질의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각종 신고인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과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관세청은 그동안 데이터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품질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출입 통관·물류, 징수 등 관세행정 중점 관리 데이터베이스(DB) 7대 분야를 선정하고 데이터의 기본인 형식적 오류를 분기별로 점검·개선하는 활동을 정착시켰다.
점검·개선 활동에는 품질진단 전문 툴(소프트웨어)을 새롭게 활용해 데이터의 오류를 수작업에서 시스템적 진단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데이터 품질의 근본인 데이터 표준을 정의하고 정보시스템이 신규 구축·변경될 때마다 데이터의 구조 목록을 현행화했다.
이처럼 관세청은 품질 관리 체계 정립, 품질기준인 업무규칙의 지속적 보완, 데이터 표준·구조의 상시적 정비, 오류 검증·개선 실행 등 그간의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향후 관세청은 보유하고 있는 관세행정 데이터베이스 전체에 대해 품질 관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공공 데이터의 개방·활용 정책에도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강태일 정보협력국장은 “앞으로는 데이터의 생성 단계부터 고품질의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각종 신고인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과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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