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불어온 대기업 채용 바람, 보안인력 ‘기회’ 잡아라

SK실트론과 한화시스템 등 15개 기업 보안전문인력 모집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11월 둘째 주도 지난 주에 이어 일반기업의 보안전문가 채용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이번 주는 대기업 계열사와 벤처기업, 반도체 등 ICT 분야와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보안전문가를 모집한다. 다만 대부분 신입이 아닌 경력직을 찾는다는 점은 아쉽다.

[이미지=iclickart]

이번 주에는 15개 보안전문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1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8곳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6곳이다.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SK실트론은 IT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정보보안 기획 및 실무, 경영정보 IT 시스템 기획 및 운영, 네트워크 기획 및 운영 등에서 경력직을 찾고 있다. 그중 정보보안 기획 및 운영업무 담당자는 보안정책 및 지침 제·개정, 보안시스템 기획·구축 및 운영·유지보수, 물리보안 시스템 보안성 검토 및 취약점 진단·개선 업무를 담당한다. 보안 정책 관리와 물리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역량이 필요하며, 보안정책 및 지침 제·개정 경험과 물리보안 시스템 기획·구축·운영 경험이 있어야 한다. 학사 이상 학력이 필수이며, 구미에서 근무한다.

한화시스템은 보안기술(개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개발업무는 ELK 기반 로그 모니터링 및 대시보드 개발, 파이썬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Window, Linux)과 업무 자동화 시스템 개발(SOAR) 등을 담당하며, 보안관제 운영업무는 보안관제 솔루션 운영 및 관리, APT 솔루션 운영 및 관리, 보안솔루션 이벤트 분석 및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솔루션(IPS, FW, DDoS, SIEM)에 대한 운영과 이해가 가능해야 하며, 파이썬, 닷넷, JS, R 관련 언어 개발이 가능해야 한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관련 프로젝트 경력(3년 이상)이 있어야 하며, 보안 유관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해킹방어대회 수상 경력을 우대한다.

1994년에 설립해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우수중소기업인 조이시티는 정보보호감사파트 운영·관리자를 찾고 있다. 정보자산현황 분석 및 취약점(정보시스템, 웹, 모바일게임) 분석·평가와 내부정보유출방지 및 논리적 망분리 운영·관리,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보안성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정보보호 업무 경력 7년 미만에 ISMS 인증 수검업무 경험자여야 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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