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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지켜주는 앱 ‘안심이’ 서울시 전역서 사용 가능
  |  입력 : 2018-10-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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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위험할땐 긴급신고·안심귀가 모니터링·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하세요~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서울시가 개발한 밤길 호신 애플리케이션(앱) ‘안심이’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확대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해온 ‘안심이 서비스’를 10월 25일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는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안심이 25개 전 자치구 개통식’을 가졌다.

▲서울시 밤길 호신 애플리케이션(앱) 안심이(자료 : 서울시)

‘안심이’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총 3만 9,463대(2018년 6월 말 기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특히, 앱에 사진·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할 수 있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치된 CCTV를 한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3~8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무한다. 현재 25개 자치구에는 방범, 쓰레기투기 단속, 시설안전, 치수관리, 교통단속 등의 용도로 CCTV가 총 4만 8,697대 설치돼 있으며, 안심이 앱은 이중 방범용으로 설치된 CCTV 3만 9,463대와 연동돼있다.

‘여성안심특별시 2.0’ 사업
서울시는 2016년 3월 ‘여성안심특별시 2.0(4대 분야 16개 사업)’의 핵심으로 안심이 앱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앱 개발과 스마트 기술·CCTV·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4개 자치구 시범운영 기간(2017년 5월~2018년 9월) 동안 총 1만 6,483번의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3,614명이 가입('18.9 현재)해 서비스를 총 7,055회 이용했다. 긴급신고 건의 경우 위험상황이 의심돼 경찰이 출동한 사례도 있었지만 다행히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서울시는 미비점을 개선했다. 긴급신고 2단계를 1단계로 간소화, 휴대폰 흔들기 신고기능 오류 최소화, 긴급신고 관제센터 자동 통화연결 신설, 회원가입 간소화 등이다. 그동안은 서비스 지역이 4개구뿐이라 위급상황이 발생한 곳이 그 외 지역일 경우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서울 전역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안심이 서비스 세부 내용
이번 서비스 확대로 앞으로는 서울 전역 언제 어디서든 시민이 위치한 관할 구역 관제센터에서 안심이 앱이 모니터링되고 경찰 출동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심이 앱은 크게 ①위급상황 시 긴급신고(SOS 신고) ②나 홀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③안심귀가 스카우트(여성과 청소년의 밤늦은 시간 귀갓길 동행) 신청 등 3가지 기능이 있다. 또한 서울시내 총 210개 여성안심택배함, 여성안심지킴이집, 지구대, CCTV 위치 정보와 데이트폭력·사이버성폭력 발생 시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 ‘긴급신고’
긴급신고는 면 중앙의 '긴급신고'를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여러 번 흔들면 관제센터에 ‘긴급’ 호출이 들어간다. 이때 실수로 잘못 터치한 경우에는 5초 내에 '취소'하면 된다. ‘긴급’ 호출 시엔 자동으로 촬영된 현장 사진 또는 동영상(사용자 설정)이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서울시 ‘안심이’ 긴급 신고 서비스 처리 흐름도(자료 : 서울시)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경광등이 울리고,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상황판에 뜨는 이용자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한다. 긴급신고가 위험상황으로 확인되면 ‘비상상황’으로 전환,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함께 출동 요청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한다.

흔들림의 강도는 스마트폰 기기마다 흔들기 센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환경설정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흔들기 횟수와 세기를 설정하면 된다. 비상상황이 아닌 뛰기 등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오류는 이용자가 5초 내 취소 가능할 수 있는 기능도 있고, 자동으로 걸려온 전화를 통해 거를 수 있다.

안심이 ‘안심귀가’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메인화면에서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를 터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하고 '서비스 시작'을 터치하면 내 실시간 위치정보가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되고 회원가입 시 지정한 보호자에게는 귀가시작 문자가 전송된다. 목적지에 도착 후에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중간에 목적지를 바꾸거나 목적지 도착 전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싶다면 오른쪽 상단 '서비스 종료'를 터치하면 된다.

기타 안심 서비스
안심이 앱에서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과 안심시설물위치 정보, 젠더폭력 정보 등도 제공한다. 안심이 앱을 통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은 평일 21시 30분~24시 30분(월요일은 21시 30분~2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시간은 22시~익일 01시(월요일 22시~24시)까지다.

안심시설물 위치 정보는 안심택배함, CCTV, 지구대, 안심지킴이집 위치 정보가 제공된다. 젠더폭력 정보는 데이트폭력, 사이버성폭력 등 여성폭력 대처방법 및 도움 받을 곳 등의 정보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안심이 앱 다운로드 방법
이 서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기존에 안심이를 설치한 시민은 삭제 후 새로운 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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