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www.cisco.com/kr)는 자사의 Integrated Services Routers(이하 ISR)용 NAC 모듈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접속장비에 대한 승인 및 지속적인 행동유형 분석을 지원하는 ‘시스코 NAC 프로파일러(Cisco NAC Profiler)’를 출시, NAC 솔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ISR용 시스코 NAC 네트워크 모듈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첨단 모듈형 보안 솔루션으로 유무선으로 연결된 원격 사용자 기기들의 기업 네트워크 접속 시 인증 절차를 거쳐 권한을 부여하고 보안 상태를 평가, 치료 기능을 지원한다. 즉, 부적합한 원격 기기의 기업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보장해 준다.
특히 원거리에 있는 지점용으로 적합한 이 제품은 잠재적인 위협 요소가 WAN을 통해 기업 네트워크로 전송되기 이전에 지사에서 문제 발생 가능성을 해결해 준다. 이 밖에도 ISR용 시스코 NAC 모듈은 IT부서들이 보안 규정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는 간소화하고 IT 인력 교육 및 관리 비용은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시스코 NAC 프로파일러는 엔드포인트 승인 장비로,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장비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기반으로 각 장비들의 네트워크 접속여부를 결정해 준다.
특히 이 제품은 프린터, IP폰, 무선 액세스포인트(AP), 의료기기 등과 같이 특정 사용자가 정해지지 않은 네트워크 장비들까지 인식, 인증, 접근 권한 거부 또는 부여 여부를 결정해 주는 등 철저하게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또 권한 부여 이후에도 접근제어에 대한 지속적인 행동패턴 분석 기능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리포팅을 서비스해 준다.
시스코 코리아의 전략기획 및 마케팅 본부 김중원 전무는 “NAC 기술과 라우터의 결합은 고객들이 겪는 네트워크 운영상의 복잡성을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여타 보안 업체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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