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G보안 기술자문협의회’ 구성·운영 추진

산학연 최고의 보안전문가로 ‘5G보안 기술자문협의회’ 구성·운영
이통사의 자체보안점검에 대한 기술자문 등 수행
이를 통해 5G 네트워크 보안 강화 및 국민들의 보안우려 해소 추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이통사들이 효과적인 보안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산·학·연 보안전문가 등으로 ‘5G보안 기술자문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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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산·학·연 보안전문가, 이통3사(SKT, KT, LGU+), 한국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 등 2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①5G 네트워크 구축 시 이통3사의 자체보안점검에 대한 기술자문 ②5G 보안기술 동향 공유 ③5G시대의 보안강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정책적 대응방향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9월 중 구성을 완료하고, 5G망 구축 완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5G보안 기술자문협의회 운영계획 추진 배경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보안전문가 및 이통3사와 협력하고 5G 보안에 대한 전문적 검토 및 기술적 지원을 통해 5G 네트워크 보안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보안우려 해소 및 5G 네트워크 보안성을 제고한다.

5G보안 기술자문협의회는 산·학·연 보안전문가(대학, 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관련 산업단체 등), 이통3사(SKT, KT, LGU+), 한국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 관계자 등 20명 내외로 구성 된다. 또한 위원장은 민간전문가 중에서 선출된다.

기간은 2018년 9월부터 5G 망 구축 완료 시까지며, 5G망 구축 과정에서 통신사의 자체보안검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보안전문가로 협의회를 구성해 기술자문을 추진한다. 또한, 통신사의 자체보안점검에 대한 기술자문과 5G 관련 국내외 기술동향 공유, 나아가 네트워크 보안강화를 위한 장단기 기술·정책적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9월 말부터 ‘5G 보안기술자문협의회’ 위원 구성에 들어간 후, 10월부터 5G 망 구축 완료시까지 통신사 자체보안점검 기술자문 등을 완료한다.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가 정보통신기술(ICT)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제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융합서비스가 창출되는 기반으로 충분한 보안성 확보가 필요한 만큼, 이번 협의회 운영이 5G 네트워크의 보안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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