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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정보보안 동향 ②] 이동전화기 바이러스·보안취약점 톱5
  |  입력 : 2018-09-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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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 주로 SW번들·이동전화기 리소스 사이트 통해 퍼져
상반기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 증가세 둔화


[보안뉴스 온기홍= 중국 베이징] 중국 정보보안업체 루이싱정보기술은 지난 상반기 동안 중국에서 탐지된 이동전화기 관련 바이러스들 가운데 기승을 부린 ‘톱5’을 골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이동전화기 바이러스 ‘톱5’는 △Trojan.SMSreg!8.2DFC △Dropper.Shedun/Android!8.3F4 △Dropper.Agent/Android!8.37E △Trojan.SMSSend!8.2DF7 △Trojan.Hiddad/Anroid!8.4E1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 중국 내 이동전화기 관련 바이러스 Top5[자료=중국 루이싱정보기술]

이들 바이러스의 특징을 보면, 먼저 Trojan.SMSreg!8.2DFC는 비용 차감 메시지를 발송하고, 스마트폰 사용자의 메시지 수신함과 연락처를 훔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Dropper.Shedun/Android!8.3F4’의 경우, 사용자 몰래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와 멀티미디어 메시지, 전자우편을 발송한다. 또 자주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자의 메시지 수신함에 들어가 내용을 빼낸다.

또한 ‘Dropper.Agent/Android!8.37E’는 위조, 변조와 함께, 문자메시지·멀티미디어메시지·전자우편·연락처·통화기록·즐겨찾기·바탕화면을 훔치는 수법을 써서 사용자를 꾀어 클릭 등을 하게 만든다.

네 번째 바이러스 ‘Trojan.SMSSend!8.2DF7’는 활성화 후 문자 메시지를 차단하고, 메시지를 특정 번호로 전달해, 메시지 중의 계정 또는 비밀번호를 유출시킨다. 아울러 이동전화기 안의 연락처 정보, 메시지 수신·발신함, 연락처, 수신 전화번호 등을 특정 서버에 올린다.

다섯 번째 바이러스 ‘Trojan.Hiddad/Anroid!8.4E1’는 합법적인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광고를 내보내면서 데이터를 소모시키는 한편,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훔친다.

中 상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안취약점 Top5
루이싱정보기술은 지난 상반기 동안 자국에서 탐지된 안드로이드(Android) OS 스마트폰 관련 보안 취약점들 가운데 ‘톱5’를 뽑아 공개했다. 이들 톱5 취약점은 △Rampage 취약점 △Qualcomm 컴포넌트 권한 상승 취약점 △Framework 아키텍처 권한 상승 취약점 △Media 아키텍처 컴포넌트 권한 상승 취약점 △System 취약점 순이다.

▲2018년 상반기 중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안취약점 Top5[자료=중국 루이싱정보기술]


이 가운데 ‘Rampage 취약점’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기에 RAMpage 취약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격자는 이를 이용해 기기에서 특정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Qualcomm 컴포넌트 권한 상승 취약점’과 관련, ‘안드로이드 퀄컴 컴퓨터넌트 WLAN Host에 권한 상승 취약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이 취약점을 악용해 권한 상승 결과를 얻게 된다. 이어 ‘Framework 아키텍처 권한 상승 취약점’의 경우, 외부 공격자는 특수 처리를 거친 PAC 파일을 사용해 임의 코드를 실행한다고 루이싱정보기술은 설명했다.

네 번째로 ‘Media 아키텍처 컴포넌트 권한 상승 취약점’의 경우, 원격 공격자가 특별 제작된 문건 파일을 통해 권한을 얻고, 동시에 코드를 실행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System 취약점’은 Kernel의 가장 엄중한 취약점에 영향을 끼치며, 원격 공격자에 의해 임의코드 실행에 이용될 수 있다.

中 올해 상반기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 증가세 둔화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에서 모바일 금융 결제를 노린 바이러스는 약 2만 7,000개가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98% 감소했다고 텅쉰의 모바일보안랩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밝혔다.

모바일 결제류 바이러스 수량은 상반기 중 전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관련 바이러스(468만 7,008개)의 0.58%를 차지했다. 모바일 결제류 바이러스의 증가 속도는 올해 상반기 들어 더 느려지면서 2015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덧붙였다.

모바일보안랩의 조사 결과, 모바일 결제류 바이러스는 2015년 상반기 2만 9,762개가 탐지된 뒤 201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986.14%나 폭증한 32만 3,258개가 늘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2017년 상반기에 5만1,350개로 급감했다.

▲2015~2018년 상반기 중국 내 모바일 금융 결제를 겨냥한 바이러스 수량 추세 대비[자료=텅쉰 모바일보안랩]


모바일보안랩이 지난 상반기 중 매월 모바일 결제류 바이러스를 탐지한 수량을 보면, 6월에 5,815개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2월에는 3,624개로 가장 적었다. 이어 4월(4,750개), 5월(4,715개), 1월(4,113개), 3월(3,935개) 순으로 많았다.

전체적으로 봐서 지난 상반기 동안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는 상승 흐름을 띠었으며, 월 평균 4,500개 안팎으로 늘었다.

中 상반기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246만여 명
지난 상반기 동안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겪은 중국 이동전화기 사용자 수는 246만7,731명으로 파악됐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0.89% 줄었다. 이는 2015년 상반기(1,145만4,622명) 이래 가장 적은 규모다. 앞서 201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5.82% 늘어난 1,670만 3,31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뒤 하락세로 돌아서 2017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69.92% 급감한 502만 4,482명이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덧붙였다.

▲2015~2018년 상반기 중국 내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에 감염 피해를 입은 스마트폰 사용자 수[자료=텅쉰 모바일보안랩]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결제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규모는 전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의 4%를 차지했다. 하지만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의 특수성 때문에 사용자가 입력하는 인증번호와 메시지 내용을 포함한 민감함 정보를 차단하고 훔치는 행위는 사용자의 재산 안전에 여전히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상반기 동안 월별 모바일 결제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는 꾸준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모바일보안랩의 조사 결과, 1월에 51만 5,466명을 기록한 뒤 2월 46만 4,748명, 3월 43만 141명, 4월 38만 166명, 5월 34만 5,808명, 6월 33만 1,402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지난 상반기에 모바일 금융 결제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베이징시로 드러났다. 베이징시 내 감염 피해자 수는 전국의 10.29%를 차지했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광동성(7.94%)과 장쑤성(5.97%)이 전국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저쟝성(5.63%), 쓰촨성(5.01%), 산동성(4.86%), 허베이성(4.29%), 안휘성(3.85%), 귀저우성(3.52%), 허난성(3.42%) 순으로 전국 10위 안에 들었다.

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바이러스 전파 경로 계속 다양화
중국에서 해커들이 이동전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주요 경로로는 S/W 번들, 이동전화기 리소스 사이트, 클라우드 드라이브 등으로 밝혀졌다. 모바일보안랩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동전화기 바이러스는 거대한 수량을 가진데다, 그 전파 경로도 계속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이동전화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근원지들로는 △다른 S/W와의 번들(점유율 20.51%) △이동전화기 리소스 사이트(18.66%) △클라우드 드라이브(16.42%) △e 마켓(16.28%) △2차원 바코드(15.37%) △ROM에 내장(8.95%) △이동전화기 정보 사이트/커뮤니티(3.71%) 등으로 드러났다고 모바일보안랩은 밝혔다.

▲2018년 상반기 중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관련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자료= 텅쉰 모바일보안랩]


중국 당국과 이동통신서비스 업계 등이 여러 해 동안 관리와 단속에 나선 결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은 점차적으로 보안 모니터링, 보안 심사, 악성 앱 제공금지 등의 기제를 갖춰가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보다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량의 바이러스들이 각종 경로를 통해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정보보안업계의 공통된 판단이다.

바이러스 전파 경로 1위로 지목된 ‘SW번들’과 관련, 해커 등은 온라인게임류, 툴류 스마트폰 앱에 악성 코드를 투입하고 2차 패키징과 함께 SW 버전을 제멋대로 바꿔 정상적인 앱 SW인 것처럼 위장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를 단말기에 설치한 후엔 사용자 몰래 다른 악성 SW를 단말기에 설치한다. 이로써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비용 소모, 정보 유출 피해를 입힌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최근 이동전화기 리소스 사이트의 경우, 많은 곳들이 여전히 제대로 된 보안 심사 기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악성 프로그램에 대한 감독과 감별 기제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해커 등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주요 경로가 되고 있다. 이동전화기 리소스 사이트를 찾는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감별력이 약하기 때문에 아주 쉽게 트로이목마 바이러스를 가진 리소스를 단말기에 내려 받게 된다고 모바일보안랩은 지적했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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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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