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INT, ISEC 2018에서 SWG 및 VM 보안 솔루션 선보인다

멀웨어 공격 막는 통합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
국내 유일의 VMI 적용한 차세대 VM 보안 솔루션 전시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 이하 수산INT)가 8월 30~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18)’에 참가해 주요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로고=수산아이앤티]

수산INT는 기존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eWalker SWG V9’와 ‘eReD Hypervisor Security’를 소개할 예정이다. eWalker SWG V9은 멀웨어 공격을 막는 통합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이고, eReD Hypervisor Security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VM 보안 솔루션이다.

멀웨어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특정 포트가 아닌 모든 포트의 트래픽을 감시하고 필터링해야 한다. 비업무 및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eWalker SWG V9은 모든 포트의 트래픽을 분석한 뒤 SSL 트래픽을 선별적으로 복호화해 악성코드 사이트 접속을 통제한다.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하지 않고 복호화된 SSL 패킷을 타 장비에 전달, 보안장비가 본래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드파티 장비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보안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해정보 DB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아시아 최초로 CTA(Cyber Threat Alliance)에 가입한 SK인포섹과의 전략적 DB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악성코드 DB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eReD Hypervisor Security는 VMI 기술을 통해 VM에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는 서버를 구축하거나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추세다. 두 경우 모두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VM을 제공한다. 최근 갠드크랩 랜섬웨어 같은 공격들은 안티VM 기능을 적용해 VM 보안 기능을 무력화하고 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은 VM 내부에서 작동하는 반면, 수산INT 솔루션은 VMI 기술 기반으로 VM과 분리된 영역인 하이퍼바이저 내부에 보안 기능이 내장돼 있다. 취약점 공격 또는 관리자 권한을 탈취해 공격하더라도 VM에서는 eReD Hypervisor Security 자체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보안 기능을 무력화할 수 없다.

eReD Hypervisor Security는 VM에서 실행되는 모든 파일 I/O를 통제하며,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관리자가 인가한 프로그램이 아니면 실행이 원천 차단된다. 이러한 접근 제어를 통해 보호할 파일과 접근을 허용할 프로세서 및 사용자를 한정, 주요 정보의 변조·훼손·유출을 막는다.

이외에도 수산INT는 SSL 가시성 장비 ‘ePrism SSL VA’ 등 보유 중인 제품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수산INT 전시부스를 방문해 제품 상담 신청을 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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