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네트워크 레이더 기술 적용한 ‘AXIS D2050-VE’ 출시

정확한 움직임 감지를 위한 네트워크 레이더 디텍터
엑시스 포트폴리오에 최초로 네트워크 레이더 기술 탑재
거짓 알람 최소화·간편한 설치·유연한 기존 시스템 통합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거짓 알람을 최소화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한 ‘AXIS D2050-VE’ 네트워크 레이더 디텍터를 출시한다.

레이더 기술은 다양한 빛과 날씨 조건에서 움직이는 객체를 높은 정확도와 우수한 신뢰성으로 감지할 수 있고, PTZ 카메라와 함께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하는 데 활용된다. 열화상 카메라가 긴 경계 구역을 보호하는 데 보다 적합하다면 레이더 디텍터는 더 광범위한 지역을 보호할 수 있다.

▲AXIS D2050-VE [사진=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엑시스 제품군 중 최초로 네트워크 레이더 기술을 탑재한 AXIS D2050-VE는 주로 중간 규모의 산업 설비 보호에 이상이다. 엑시스 카메라 및 영상관제 소프트웨어(VMS)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공급업체의 보안 감시 시스템 및 VMS와도 통합 가능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AXIS D2050-VE는 움직이는 객체의 위치와 속도, 각도, 크기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수동 적외선 센서보다 더 긴 범위로 넓은 감지 영역을 커버한다. 거미,와 작은 동물, 움직이는 그림자, 빛 반사 등으로 발생하는 거짓 알람을 최소화해 정확도를 높였다. 레이더 모션 디텍터는 카메라 녹화를 시작하거나 경보기 스피커 작동, 억제력 및 가시성 향상을 위해 조명을 켜는 등의 액션을 트리거하도록 설정돼 있다.

AXIS D2050-VE는 경제적인 실외용 벽면 부착식 감지기로, 120도 및 50m의 광범위한 감지 범위를 제공한다. PoE+(Power over Ethernet Plus)로 전원을 공급해 설치도 간편하다. IP66와 NEMA 4X, IK08 등급을 받아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유리하다.

▲레이저 디텍션 [사진=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엑시스의 네트워크 레이더 디텍터는 독립형 제품으로 사용하거나 보안 감시 시스템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 PTZ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외곽 경계 구역 보안용 지능형 영상분석 애플리케이션인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AXIS Perimeter Defender)’, 네트워크 혼 스피커, 투광 조명기 등과 함께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 중요 시설의 보안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선제적인 사전 예방부터 운영, 사후 처리까지 가능한 보다 완벽한 침입 보호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다.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엑시스 카메라와 호환 가능하며, 엑시스 카메라 스테이션과 엑시스 카메라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물론 기타 주요 영상관제 시스템과 쉽게 통합돼 간편한 관리와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영업총괄디렉터는 “레이더는 보다 우수한 감시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움직임을 높은 정확도로 감지하며 거짓 알람을 줄이는 등 기존 제품의 한계를 최소화했다. 단순 모션 디텍터와 비교해 AXIS D2050-VE는 엑시스 PTZ 카메라의 오토 트래킹(자동 추적)을 위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른 시각적 보안 감시 시스템을 보완하고 강화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보호 계층을 형성하고 비용과 리소스를 절약해 준다. 고객들은 기존 또는 신규 시스템에 레이더 기술을 추가 탑재해 중요한 자산 및 시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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