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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재난대응능력 강화 추진 회의 개최
  |  입력 : 2018-07-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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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참석
국가적 재난에 대한 군 대응능력 점검...협력 방안 논의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국방부(장관 송영무)가 12일 오후 서주석 차관 주관으로 ‘군 재난대응능력 강화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iclickart]


국방부, 재난·탐색구조를 담당하는 각 군 본부, 합동참모본부, 육군 특수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선박 사고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가적 재난에 대한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소방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군이 효과적으로 협력·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국방부는 긴급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군의 오래된 구조장비를 빠른 시일 내 신형 장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지진, 산불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를 투입해 재난복구 대응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선박 등 해상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탐색구조를 위해 해군-해양경찰청 간 조난자 탐색구조 훈련을 확대키로 했다.

소방청은 재난구조부대 구조 요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도 재난 유형별 대응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군,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상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지진, 대형 화재 등 국가적 재난 및 안전사고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군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군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회의 결과가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훈령을 개정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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