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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공동 ‘제7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정보보호 발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 정보보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할 기념식이 11일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안보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기념식이 더케이호텔서울(양재동)에서 개최됐다. 정보보호의 날은 2012년부터 사이버공격 예방 및 국민인식 제고를 통한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말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 안전의 기본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부처,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차관은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탐지 등 진화한 위협에 맞춰 대응방법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등 신성장 분야의 보안위협을 사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과 지능형 CCTV 등 새로운 보안영역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실천하는 정보보호’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정부포상에는 △철탑산업훈장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이사 △근정포장 순천향대학교 서정택 교수, 국군사이버사령부 류정춘 부이사관 △대통령 표창 아이티엑스엠투엠 박상열 대표이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석래 단장, 해양수산부 김자영 기술서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한정숙 전산사무관 △국무총리표창 케이티 임병욱 차장, 국방과학연구소 윤호상 책임연구원, 전라남도 순천시 박현수 주무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석범 수석, 제주특별자치도(단체) 등이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정포장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서정택 교수는 “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아서 무게감과 부담감이 크다. 아마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국가주요시설의 보안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도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한 부분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역시 근정포장을 받은 국군사이버사령부 류정춘 부이사관도 “사이버보안이 계속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해졌다.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전 국토안보부 차관인 필립 레이팅거(Philip R.Reitinger)가 “사이버공격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정보보호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정보보호 발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 정보보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할 기념식이 11일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안보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기념식이 더케이호텔서울(양재동)에서 개최됐다. 정보보호의 날은 2012년부터 사이버공격 예방 및 국민인식 제고를 통한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말한다.
▲‘제7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과기정통부 김용수 차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번 기념식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 안전의 기본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부처,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차관은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탐지 등 진화한 위협에 맞춰 대응방법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등 신성장 분야의 보안위협을 사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과 지능형 CCTV 등 새로운 보안영역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실천하는 정보보호’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제7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12명의 정보보호 유공자가 수상했다[사진=보안뉴스]
이날 정부포상에는 △철탑산업훈장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이사 △근정포장 순천향대학교 서정택 교수, 국군사이버사령부 류정춘 부이사관 △대통령 표창 아이티엑스엠투엠 박상열 대표이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석래 단장, 해양수산부 김자영 기술서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한정숙 전산사무관 △국무총리표창 케이티 임병욱 차장, 국방과학연구소 윤호상 책임연구원, 전라남도 순천시 박현수 주무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석범 수석, 제주특별자치도(단체) 등이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2명의 정보보호 유공자 명단[사진=보안뉴스]
근정포장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서정택 교수는 “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아서 무게감과 부담감이 크다. 아마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국가주요시설의 보안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도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한 부분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역시 근정포장을 받은 국군사이버사령부 류정춘 부이사관도 “사이버보안이 계속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해졌다.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전 국토안보부 차관인 필립 레이팅거(Philip R.Reitinger)가 “사이버공격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정보보호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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