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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산업부·한국전력·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MOU 체결
  |  입력 : 2018-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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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군 전력사용량의 25%를 재생에너지로 생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진에 군이 적극 참여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국방부(장관 송영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군(軍)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iclickart]


협약식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섭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직무대행,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각 부처 및 기관은 △군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국방부) △사업화 기획·기술협력(산업부) △전력 계통지원(한국전력공사) △정책수립지원(한국에너지공단)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부는 군용지 및 시설물을 활용해 2030년까지 연간 군 전력사용량(244만MWh)의 25%(60만MWh)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계획이다. 병영생활관 등에 자가용 태양광 및 지열냉난방 설비 설치, 군용지·차양대 등 군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등 양면(two-track) 전략으로 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군(軍)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추진체계[표=국방부]


각 부처 및 기관은 올해 중 시범사업 추진 및 중·장기 단계별이행방안 수립을 통해 군의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축사에서 “국방부는 군의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진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군의 전기료 절감 및 제대군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을 말한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가 부지를 발굴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협업모델의 활성화 기반이 구축됐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제도개선과 사업후보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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