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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에서 IT 관리자로 경력 변화시키기
  |  입력 : 2018-07-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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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로서 하는 일이 지겨워질 때 생각해볼 수 있는 방향
IT 기술과 지식만으로 관리자 될 수 없어...네 가지 부문 능력 갖춰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경력이 쌓여갈수록 반복되는 일이 지겨워질 때가 있다. IT분야에서는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어떤 ‘반복’에 지쳐갈까?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나와 유행이 될 때마다 마음 편히 즐기거나 누리는 게 아니라 기술의 핵심으로 뛰어들어 공부를 하고, 심지어 관련 분야 자격증까지 요구될 때가 있으니, 철인이라도 지쳐갈 만하다.

[이미지 = iclickart]


그런 사람들은 경력의 이전을 꾀하는데, 아마 가장 합리적인 건 IT 전문가에서 IT 관리자로의 방향일 것이다. 하지만 이게 말만큼 쉬운 건 아니다. IT 기술을 조금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곧바로 ‘관리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IT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건 커다란 장점이다. 여기에다가 크게 다음 네 가지를 더할 수 있다면, IT 관리자가 될 수 있다.

#1. 사업에 대해서 학습하라. 특히 자기가 속한 조직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익혀야 한다. 기술직에 있던 사람들은 경력을 쌓아오면서 이런 비즈니스의 측면을 간과할 때가 많다. 사실 기술을 실행하는 데 있어 사업에 대한 경영적 지식이 필요한 건 아니다. 하지만 ‘관리자’ 타이틀을 바란다면 이 관념을 깨트려야 한다. 사업의 내부 매커니즘과 원리를 전부 알아두어야만 한다.

그러니 시간이 될 때마다 회사의 내규나 임무 진술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이미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과 자주 이야기를 하고 현재 회사 상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라.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종합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경영 문제에 관한 지식을 어느 정도 쌓았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기술적인 직무가 큰 사업적 그림 안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고 역할을 하는지 생각하면서 일을 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 단계까지 오면 최종 사용자와의 소통도 더 쉬워진다. 그렇지 않다면, 최종 사용자와의 소통을 쉽게 만들어야 한다.

#2. IT 팀 내에서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도맡으라. 보통 회사에서 IT 팀들은 여러 부서별로 쪼개져 있다. 아니면 한 팀 내에서 각기 다른 부분을 담당한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가 따로 있고, 인프라나 데브옵스 또한 다른 사람이 담당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드러내려면 먼저 부서 이동 신청을 하는 게 아니라 지도자로서 눈에 띄어야 한다. 갑자기 모든 사람들을 부하 직원처럼 다루라는 게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도맡고, 프로젝트를 이끌고, 다양한 사업에 공헌하라는 것이다. 팀 회의에서도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조화롭게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새로운 IT 프로젝트가 위에서부터 떨어질 때마다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기회가 생겼다고 기뻐해야 한다.

#3. IT 부서 외의 사람들과도 사업적인 관계를 쌓으라. 가장 좋은 예가 ‘고객들’이다. 보통 IT 담당자들이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 할 기회는 극히 적다. 하지만 IT 전문가로서 자신이 기획하고 구성한 IT 서비스의 최종 사용자인 고객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신문사 IT 담당자라면 독자가 우리 회사 서비스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부 시스템을 사용하는 타부서 직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다.

또한 기술적 문제로 외부 사용자들을 만났다면, 기술적 문제 이상의 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신기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요즘 업무에 어떤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회사 내에 어떤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라. 무리한 약속을 하라는 게 아니다. 기술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간접 경험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기술에 대한 시각을 넓혀준다.

#4. 돈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라. IT 관리자가 해야 할 많은 일들 중 하나는 돈을 다루는 것이다.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면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을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기술에만 집중하는 전문가였을 때야, 회사에서 많이 사주면 사줄수록 좋았겠지만, 관리자는 그렇게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또한 예산을 적절하고 균형감 있게 사용한다는 건 기술만이 아니라 사업적인 큰 그림을 볼 줄 안다는 뜻도 된다. 돈을 한 푼이라도 아끼는 사람을 회사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업적인 시야를 갖춘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할 일을, 회사가 허락할 수 있는 예산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력이다.

이런 경영적 기술을 익히는 건, 생각만큼 그리 어렵지 않다. 이공대 출신이 문과에 대해 겁을 먹는 건 백번 이해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두려움은 과장되어 있는 것이다. ‘경영자 마인드’를 갖춘다는 건 생각의 방향을 약간 전환한다는 것뿐이다. 돈과 사람, 그것들이 관계를 맺고 돌고 도는 구조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본다는 것이다. 이런 큰 그림이 조금 보이기 시작할 때, ‘경영자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 당신은 관리자로서의 가능성을 띄기 시작했다.
글 : 앤드류 프로엘리흐(Andrew Froehlich), West Gate Network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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