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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상자 17명 가운데 한국인 5명 수상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등 각 부문에서 수상자 배출
[홍콩=보안뉴스 유수현 기자] 세계 최대 정보보호 전문가 단체인 (ISC)²가 주관하는 제12회 연례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s Program, 이하 ISLA)의 시상식인 갈라 디너가 7월 9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보호 전문가로는 총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고, 전체 수상자 중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커뮤니티 서비스 스타(Community Service Star)’는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에서 파나소닉 히코히로 린(Hikohiro Y Lin) PSIRT 책임자가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에 △성재모 삼성카드 CISO △신용석 비바리퍼블리카 CISO,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에 △홍순돌 법무부 정보화담당관, 정보보안 실문자 부문에 △한승연 한국남부발전 대리 △차민석 안랩 수석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한승연 한국남부발전 대리는 정보보안 실무자 부문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쇼케이스(Showcased)’를 수상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후보자 추천 시 역대 한국의 ISLA 수상자들로 구성된 KISLAA(한국ISLA수상자협의회, 회장 최정식)의 사전 평가를 거쳐 더욱 수준 높은 후보자들이 추천 받아 전체 수상자 17명 중 5명이 한국인이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도 KISLAA 회장인 보안뉴스 최정식 발행인을 비롯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인 이민수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대표이사, 한국CISSP협회 회장인 이성권 수산INT 대표이사, 보안뉴스 최소영 편집인 등 KISLAA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ISC)² 데이비드 쉬어러(David Shearer)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ISLA는 현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 더욱 안전한 미래를 위해 길을 닦는 것,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는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ISLA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함께 배우고, 우리의 미션을 달성하며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시상식에는 홍콩 경찰의 사이버보안 및 기술범죄국 프란시스 찬(Francis Chan) 경찰서장, (ISC)² 이사회 케빈 차레스트(Kevin Charest) 의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ISC)²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회 의장인 이재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ISLA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전체 수상자 명단은 (ISC)² APAC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 수상자 다섯 명의 릴레이 인터뷰는 보안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등 각 부문에서 수상자 배출
[홍콩=보안뉴스 유수현 기자] 세계 최대 정보보호 전문가 단체인 (ISC)²가 주관하는 제12회 연례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s Program, 이하 ISLA)의 시상식인 갈라 디너가 7월 9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2018 APAC ISLA 전체 수상자 기념촬영[사진=보안뉴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보호 전문가로는 총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고, 전체 수상자 중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커뮤니티 서비스 스타(Community Service Star)’는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에서 파나소닉 히코히로 린(Hikohiro Y Lin) PSIRT 책임자가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에 △성재모 삼성카드 CISO △신용석 비바리퍼블리카 CISO,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에 △홍순돌 법무부 정보화담당관, 정보보안 실문자 부문에 △한승연 한국남부발전 대리 △차민석 안랩 수석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수상자들과 (ISC)² 회장 및 이사장, 아태 자문위원회 의장[사진=보안뉴스]
수상자 중 한승연 한국남부발전 대리는 정보보안 실무자 부문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쇼케이스(Showcased)’를 수상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후보자 추천 시 역대 한국의 ISLA 수상자들로 구성된 KISLAA(한국ISLA수상자협의회, 회장 최정식)의 사전 평가를 거쳐 더욱 수준 높은 후보자들이 추천 받아 전체 수상자 17명 중 5명이 한국인이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도 KISLAA 회장인 보안뉴스 최정식 발행인을 비롯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인 이민수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대표이사, 한국CISSP협회 회장인 이성권 수산INT 대표이사, 보안뉴스 최소영 편집인 등 KISLAA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한국 수상자들과 KISLAA 회원들[사진=보안뉴스]
(ISC)² 데이비드 쉬어러(David Shearer)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ISLA는 현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 더욱 안전한 미래를 위해 길을 닦는 것,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는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ISLA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함께 배우고, 우리의 미션을 달성하며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시상식에는 홍콩 경찰의 사이버보안 및 기술범죄국 프란시스 찬(Francis Chan) 경찰서장, (ISC)² 이사회 케빈 차레스트(Kevin Charest) 의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ISC)²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회 의장인 이재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ISLA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전체 수상자 명단은 (ISC)² APAC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 수상자 다섯 명의 릴레이 인터뷰는 보안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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