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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안전보장문제연구소, ‘2018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  입력 : 2018-07-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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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가 오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적인 안보문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주변 정세 전망‘을 주제로 ’2018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영호 안보문제연구소장의 개회사, 김해석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의 환영사,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총 3개 세션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김해석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은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엄청난 역사적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하지만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반복하고 대결해 온 남북한이 신뢰를 회복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은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회의를 통해 남북한문제 관련국들 간의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세션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김영호 안보문제연구소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제임스 프리스텁 교수(미국 국방대)와 김현욱 교수(국립외교원), 박인휘 교수(이화여대)가 발표하고 쿠라타 히데야 교수(일본 방위대), 브래드 글로스먼 연구원(미국 태평양포럼), 진징이 교수(중국 북경대)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세션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조한범 연구원(통일연구원), 조남훈 연구원(국방연구원), 신용도 교수(국방대)가 발표하고 차두현 연구원(아산정책연구원)과 김학성 교수(충남대)가 토론한다.

제3세션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역안보 동학’을 주제로 제임스 프리스텁 미국 국방대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브래드 글로스먼 연구원(미국 태평양포럼), 진징이 교수(중국 북경대), 쿠라타 히데야 교수(일본 방위대)가 발표하고 하도형 교수(국방대), 박재적 교수(한국외대)가 토론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남북과 북미정상회담 후 동북아지역 안보질서는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고 그 해법을 찾아가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일본·중국 등 주변 강대국의 입장을 해당 국가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는 자리로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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