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드론 항공 촬영 및 정비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대 자율무인이동체 연구센터가 드론 항공 촬영 및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종대]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드론이 빠르게 산업화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 보급의 확산을 위해서 드론 촬영 및 정비 전문가를 공인된 교육기관을 통해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항공 촬영 및 정비 전문가 과정으로, 세종대학교에서 7월 30일~8월 16일 약 15일간 온·오프라인 2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취업 희망자 및 창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와 현재 4대 보험 미가입자로 취업 및 창업 준비 중인 주부, 청·장년층 미취업자다. 참여 동기·취업의지 등을 고려해 4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진 촬영 및 동영상 편집, 드론 운용 등 항공 촬영에 필요한 교육과 정비 교육 등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수료증 발급과 드론 조종 국가 자격증 취득에 도움 및 드론 촬영 및 정비 민간 자격증이 발급되며, 향후 4조원(2017년 국토부 자료) 규모의 드론 시장에서 영상 촬영 및 정비·조종 등 다양한 드론 분야에 진출이 가능해진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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