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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쓰임새로 영역 넓힌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

  |  입력 : 2018-07-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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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식별 카메라 비교·분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CCTV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losed Circuit Television)의 약자다. 특정 건물이나 시설물에서 CCTV는 이미 우리 일상 속의 한 부분으로 자리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CCTV에 하루 평균 83.1회 찍히며, 거리를 지날 때 9초마다 한 번씩 마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상과 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다 높은 화소수로 보다 깔끔하고 명료한 화면을 제공받는 한편, 야간촬영, 차량번호 식별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라는 특화된 기능을 담은 새로운 모델들을 창출해 내고 있다.

▲[이미지=dreamstime]


초기에는 민간에서 CCTV를 운영하는 것이 활발하지 않았다. 감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사회적 분위기로 CCTV에 대한 거부감도 높았기 때문이다. 가격적인 측면과 운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개인이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기계경비업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기계경비업자가 CCTV를 기계경비 서비스와 접목하면서 민간에서도 CCTV를 운영하는 것이 급증했고 지금은 커피숍, 편의점, 식당 등에 CCTV가 설치되는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보편화됐다.

처음에는 단순한 신호 접수였으나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신호 외에 CCTV로 직접 상황을 볼 수 있게 됐고, 이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CCTV 운영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게 됐다.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 이렇게도 쓰인다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는 교통사고나 뺑소니 사고, 위반행위 적발, 기타 사고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과속 등 차량관리 및 치안유지에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례로 2017년 추석연휴에는 경찰청이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 도로에 경찰헬기 14대를 집중 배치해 얌체·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14대의 경찰헬기에는 600m(1,800피트) 상공에서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 지상 암행순찰차와 공조해 국민적 고비난성 교통반칙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교통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사고현장 공중통제로 2차 안전사고 발생 방지 및 계도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렇듯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는 경찰의 치안 및 국민의 안전보장 기능면에서 볼 때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보완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범죄의 예방과 통제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에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만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올해 초 한국도로공사와 전국화물차공제조합 및 전세버스공제조합의 ‘고속도로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바로 그것이다. 도로공사가 엔진·타이어 등 차량의 일부분이 200도 이상 과열된 자동차가 ‘과열차량 알림 시스템’이 설치된 고속도로 구간을 통과하면 차량번호와 온도를 확인해 공제조합에 통보를 하고 공제조합은 이 내용을 운전자들에게 발송해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고속도로에서는 매년 860여 건의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터널 내 차량 화재는 16건 정도 일어난다. 또, 고속도로 차량 화재는 67%가 타이어 파열, 브레이크 파열 등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다. ‘과열차량 알림 시스템’은 고속도로 주행 차량의 온도를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하고 차량이 과열상태일 경우 운전자에게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전방의 도로전광판(VMS)에 표출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2017년 6월 인제양양터미널에 처음 설치됐다.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가 민간에서 가장 활발하게 쓰이는 곳은 건물의 주차장이다. 예전에는 일일이 차량 번호를 수기로 적고 주차권을 뽑아야 했지만 이제는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와 시스템의 발달로 카메라에 찍힌 차량 번호만으로 주차정산을 미리 실시해 주차장 출입 시간을 대폭 줄이게 됐다.

하지만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의 경우에는 다음의 몇 가지 기능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1. 역광 보정 기능 :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의 경우, 설치환경의 특성상 자동차의 라이트 때문에 역광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역광보정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해야 한다.
2. 셔터 스피드 : 움직이는 차량을 촬영하므로 셔터스피드가 느린 카메라로 촬영 시 촬상이 번져 보여 차량번호의 식별이 어려울 수 있다.
3. 가변 초점 렌즈 :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는 차량번호판에 화각을 맞춰 차량번호를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카메라다. 고정초점렌즈나, 가변비율이 작은 카메라의 설치 시 차량번호를 집중적으로 촬영하기 어렵다.
4. 적외선 구동방식 변경여부 : 주차장 입구로 차량이 출입 시 라이트의 불빛으로 인해 카메라의 LED가 꺼지면 그다음 출입의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울 수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적외선 구동방식의 변경이 가능한 카메라를 이용해야 한다.

가시, Gl-CP302

▲가시, Gl-CP302[사진제공=가시]

가시의 스마트 카메라는 방범과 차량번호식별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스마트 카메라는 넓은 화각으로 2개 이상의 차선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한 대의 카메라로 여러 차선의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음은 물론, 차선 이탈이나 갓길 상황까지 실시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통안전 확보 및 주변 방범에도 효과적이다. 차량 인식률도 99.4%로 매우 높으며 IR LED 조명을 사용해 야간에도 최대 60m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번호를 인식해주는 현장제어기의 역할을 카메라 자체의 영상 검출 보드가 담당, 현장제어기가 불필요해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며, 별도의 루프코일이나 레이저없이 영상을 이용한 검지와 분석이 가능해 구축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VMS와의 영상 연계, 분석 스틸 컷 전송 등 통합운영 연계 처리에도 용이하다.

아이디스, MNC4290BR

▲아이디스, MNC4290BR[사진제공=아이디스]

아이디스의 MNC4290BR은 2메가픽셀(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차량번호식별 카메라다. 1/2.8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한 MNC4290BR은 일출·일몰·역광상황에서도 주야간 차량번호식별이 용이하다.

6개의 고효율 LED의 탑재는 야간 촬영 시 선명한 차량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며, 30ips의 처리속도로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트리플 스트리밍, Micro SD(SDHC), PoE 등을 지원함으로써 최적의 감시환경을 제공하며, 완벽한 Day & Night 기능, 가변 비트레이트 기능을 통해 끊김 없는 최상의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아이디스는 네트워크 차량번호식별 카메라인 MNC4290BR 뿐만 아니라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MNC4295BR, HD-TVI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MTC1290BR을 새롭게 라인업했다. 아이디스는 아파트, 주차타워 등에 지속적으로 차량번호식별·인식 카메라를 판매 중에 있다.

하이크비전, iDS-2CD9636-AIS

▲하이크비전, iDS-2CD9636-AIS[사진제공=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차량인식카메라 iDS-2CD9636-AIS는 9MP 해상도로 차량이 통과하는 도로에 장착돼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과 객체의 대한 캡처와 특징을 인식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알고리즘과 비교해 높은 차량 검지율, LPR 및 차량 특징 정확도를 제공한다. 비뚤어지거나 흐린 번호판이라도 LPR 정확도는 97%, 차량 특징 정확도는 90% 이상을 보여준다.

혁신적인 GMOS 센서를 탑재해 기존의 ANPR 카메라보다 향상된 캡처 영상 품질을 제공해 고속 주행 차량이 캡처될 때 CMOS 센서를 사용하면 문제가 되는 끌림(Trailing) 현상이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Three Shutter 기술을 통해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번호판 캡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번호판, 차량 종류, 차량 색상 및 속도 정보 등의 차량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의 번호판 식별, 헬멧 감지, 스마트 트래픽 데이터 분석 서버를 사용하면 탑승자 수를 기반으로 한 과적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탑승자 안전벨트 착용 여부, 휴대폰 사용 여부의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터널, 톨게이트, 도시도로 등에서 도로 안전 확보 및 교통 모니터링, 공공 치안 유지, 차량과 객체를 동시에 캡처해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정보를 추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한화테크윈, XNO-6095RH/6090RH, HCR-6001RH

▲한화테크윈, XNO-6095RH/6090RH, HCR-6001RH[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총 3종(네트워크 2종, 아날로그 1종)의 차량식별 카메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2메가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며 IR 기능을 통해 최대 100m까지 사물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CMOS 센서를 채용해 이미지 화질을 개선했다(1/2형 XNO-6095RH, 1/2.8형 XNO-6090RH, HCR-6001RH).

네트워크 카메라의 경우, 2메가픽셀의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60fps의 속도로 전송할 뿐만 아니라, 한화테크윈의 핵심기술이 집약된 와이즈넷(Wisenet) 5 칩셋을 탑재해 노이즈 저감, 자이로 센서 탑재의 흔들림 보정, 150dB의 역광보정 기능 등을 적용, 깨끗하고 또렷한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H.265 및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II를 통한 대역폭 저감기술 적용으로 시스템 운영 및 유지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특히 XNO-6095RH는 야간에 20m까지 전방 시속 120km 이내의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어 이동속도가 빠르고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아날로그 카메라의 경우, AHD 영상을 최대 500m까지 동축 케이블을 통해 전송 가능하며, 카메라, LED, 하우징을 별도 구매하지 않고 한 번에 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브랜드별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 비교[자료 : 각 사, 본지 종합]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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