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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북미 차(茶) 시장의 취향을 음미하다
  |  입력 : 2018-07-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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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NIA,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착수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지난달 28일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 사업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I-DATA+)’ 후속 이행 조치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국내외 유수기업들은 빅데이터를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은 자금·인력·기술 등이 부족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에게 빅데이터 솔루션업체를 연계해 주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자사 비즈니스에 도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 모델을 지방에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중소기업(영남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 제주 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 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17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2017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kbig.kr)에서 무료로 내려받기 가능한다.

차(茶) 제조업체인 ‘티젠’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소비자들의 상품 선호도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신규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차박람회에서 4만불 수출과 2018년 30만불 상당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산업공구 유통업체인 ‘크레텍’은 고객 특성 빅데이터를 분석해 판매 유형 및 지역 정보를 반영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탈 예상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을 만한 브랜드를 예측해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그 결과 3사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이탈 예상고객군 매출액은 전체 고객 평균 매출액 대비 83%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한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들도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업종 지식과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솔루션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했다.

과기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의사결정 과정이 비교적 빠른 구조인 만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로 사업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하기 유리한 환경”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의 지역 확산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성공적인 활용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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