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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침입범죄, 새벽시간 제일 위험해
  |  입력 : 2018-06-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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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 범죄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음식점, 일반점포, 방학기간 학교 침입 주로 발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육현표)의 범죄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2015~2017년) 여름철(6~8월) 범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침입범죄는 새벽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20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새벽 2시에 가장 발생율이 높았고 4시 이후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여름철 야간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람이 적어지는 시간대에 절도범 침입이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에스원 출동요원이 여름철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계약처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에스원]


업종별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는 음식점이 제일 높았으며 일반점포와 방학기간으로 학생이 없는 학교에 침입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여름철 시간대별 침입건수[자료=에스원]


절도범들이 노리는 대상은 현금(68%)이었으며 휴대전화(8%), 담배(5%), 귀금속(3%)이 뒤를 이었다. 주로 음식점, 일반점포의 금전등록기 내의 현금이 주요 범행대상으로 나타났다.

주된 침입경로는 잠그지 않은 창문으로 조사돼 열린 창문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47%가 창문을 통해서 침입했으며 이 중의 76%가 잠그지 않은 창문을 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보조출입문, 주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업종별 침입사고 발생[자료=에스원]


이와 함께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파손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로 휴가 기간 취객, 장마철 시야 제한으로 인한 운전 미숙 등이 원인으로 상점의 출입문이나 유리, 은행의 현금인출기 등의 파손이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큰 매장의 경우 출입문이나 고정유리 앞에는 볼라드나 경계석을 설치해 시설물 파손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철 침입범죄 침입경로[자료=에스원]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에스원은 여름철 침입범죄 및 시설물 파손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첫째, 여름철에는 더위로 창문이나 출입문을 실수로 잠그지 않고 퇴근하거나 외출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
둘째, 관광지 맛집, 커피전문점, 계절 옷을 판매하는 의류점 등과 같은 일반 점포는 여름철 매상이 높아 범죄의 표적이 되므로 금전등록기에 현금을 보관하지 말 것.
셋째, 금전등록기나 금고 등 중요 현금보관소를 향하는 CCTV를 설치할 것.

임석우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꾸준한 순찰강화 활동과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침입범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고객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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