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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까지 재등장! 컴백 랜섬웨어, 최신 취약점 ‘무장’
  |  입력 : 2018-06-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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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랜섬웨어, 최신 취약점 CVE-2018-8174 악용해 재유포
선다운 EK, 매그니튜드 EK, 리그 EK 등에 CVE-2018-8174 취약점 탑재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최근 랜섬웨어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는 양상이다. 이번엔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헤르메스 랜섬웨어가 재등장했다. 특히, 최근 유포되는 랜섬웨어의 경우 최신 취약점인 CVE-2018-8174이 악용되고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의 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헤르메스 랜섬웨어 감염 화면[이미지=보안뉴스]


보안업계 관계자는 “한 달 이상 잠잠하던 헤르메스 랜섬웨어가 최근 다시 등장했다”며 “선다운 익스플로잇 킷에 CVE-2018-8174 취약점이 탑재돼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여러 개의 악성코드로 무장한 공격도구 매그니튜드(Magnitude) 익스플로잇 킷에도 CVE-2018-8174 취약점이 탑재되어 마이랜섬 랜섬웨어(=매크니베르)를 유포하는 정황이 탐지됐다. 이와 함께 리그 익스플로잇 킷에도 CVE-2018-8174 취약점이 탑재돼 봇류 유형의 악성코드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빛스캔이 발표한 ‘2018년 6월 1주차 인터넷 위협 분석 보고서’에서도 CVE-2018-8174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과 랜섬웨어가 활개를 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악성링크가 활동하고 있다며 CVE-2018-8174(IE VBScript)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링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한, 랜섬웨어와 피싱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규 경유지 및 파급력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협정보를 공유 및 서비스하는 제로써트도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갠드크랩 랜섬웨어도 여전히 포착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리그 EK(익스플로잇 킷)에서 갠드크랩이 유포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최근 유포되는 랜섬웨어와 공격도구에 CVE-2018-8174를 비롯한 최신 취약점이 계속 악용되고 있다. 특히, 주요 3대 공격 도구인 선다운 EK, 매그니튜드 EK, 리그 EK에 모두 CVE-2018-8174 취약점이 탑재돼 잠시 주춤하던 랜섬웨어들이 재등장하고 있다.

최신 취약점인 CVE-2018-8174를 악용하는 이유에 대해 보안전문가는 “악성코드 유포에 활용 가능한 최신 취약점이 공개되자마자 공격자들이 랜섬웨어 감염 확률을 높이기 위해 EK 공격도구에 즉각 탑재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신 취약점을 악용해서 랜섬웨어가 다시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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