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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dApp)과 PUF가 만나 ‘선물경제’ 연다
  |  입력 : 2018-05-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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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안 정하고 선물하듯 교환 활발한 생태계 지향
HW 위변조방지 기술 PUF를 댑의 보안 인프라로
“24시간 내 암호화폐 안 쓰면 무효화... 부 쏠림 방지”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가치재가 거래·판매되기보다 대가에 대한 명확한 합의 없이도 자유롭게 오가는 교환의 경제를 가리켜 ‘선물경제(Gift Economy)’라고 한다. 선물을 주는 것처럼 대가를 바라거나 재화의 가치를 정확히 매기지 않고 상대방에게 준다는 뜻이다. 상응하는 가치만큼 재화를 맞바꾸는 물물교환과 시장경제는 그 반대말로 볼 수 있다.

▲(왼쪽부터)한호현 경희대학교 교수, 최영규 팍스데이터테크 대표, ICTK 이정원 부대표 및 유승삼 대표[사진=보안뉴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선물경제의 실현이 한 걸음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17일 팍스데이터테크(대표 최영규)와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 유승삼)는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기술협력 발표회를 열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블록체인의 범용 거래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양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앞선 3월 8일 진행된 ‘퓨어체인(PureChain)’ 기술 발표회의 후속격으로 마련됐다. 당시 아이씨티케이·한국과학기술원(한동수 교수)·경희대학교(한호현 교수)·에피토미CL 등 퓨어체인 연구진은 하드웨어 위변조방지 기술인 PUF를 블록체인에 접목시킨 퓨어체인 기술을 발표했다. PUF는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Physical Unclonable Functions)의 약자로 디지털 지문과 같다고 여겨진다. PUF를 블록체인에 접목한 건 퓨어체인이 세계 최초다.

팍스데이터테크와 아이씨티케이 간 기술협력은 퓨어체인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첫 사례가 됐다. 팍스데이터테크는 ‘컬러플랫폼(ColorPlatform)’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 탈중앙형 애플리케이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으로 구성하는 생태계형 플랫폼이다. 최영규 팍스데이터테크 대표는 “컬러플랫폼은 1세대 비트코인과 2세대 이더리움을 넘어 ‘3세대 블록체인’을 지향한다”며 “PUF 기반 퓨어체인 기술로 이용자 간 즉각적인 합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느린 거래 속도 및 높은 거래 비용 △확장성(Scalability) 문제 △분실·도난 시 복구 문제 △부익부빈익빈 문제 등이 있다면서 “하드웨어 지원 방법인 PUF를 컬러플랫폼에 결합해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가 한쪽에 편중되는 ‘부익부빈익빈’ 문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강성을 저해한다”면서 “24시간 내 암호화폐를 쓰지 않으면 무효화(nullified)시킴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를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유승삼 아이씨티케이 대표는 “컬러플랫폼은 댑을 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 플랫폼”이라면서 “기존의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퓨어체인이 적용된 것”이라고 밝혔다. 퓨어체인은 PUF 탑재 노드 간 합의만으로 거래 장부를 완성해 서드파티 개입이 불필요하며 개인간(P2P) 거래의 속도와 확장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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