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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훈련에 정상회담 취소하겠다고 협박하는 북한
가짜뉴스 관련 수사 중인 영국 정부의 소환 거절한 저커버그
CIA의 기밀 문건 볼트 7, 위키리크스에 누가 넘겼나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북한이 또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한미 훈련이 북한을 침투하기 위한 연습이라며 다음 달의 북미 정상회담이 없어질 수 있다고 협박을 한 겁니다. 협의나 협상이라는 게 없고, 그냥 자기 원하는 것만 다 달라는 철부지 보는 듯 합니다. 헌법 상 북한은 우리나라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테러 단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북한이 이목을 끄는 사이에 러시아가 조용히 무기 개발과 실험을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터키와 이스라엘은 외교관을 서로 추방하고 있고, 네덜란드 정부도 카스퍼스키 제품을 금지시켰습니다.
전쟁 : 사이버전 / 피싱 / 가짜뉴스 예상 첩보
터키와 이스라엘, 외교관 추방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60여 명이 사망한 것에 분노한 터키가 터키 주재 이스라엘 외교관들에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이스라엘도 터키 외교관들에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터키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주재한 대사들에게 귀국하라고 했습니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서로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유럽, 이란 핵 협상 유지한다 : 유럽의 국가들이 미국 없이 2015년 이란 핵 협상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석유 판매 및 유통을 지속시키며, 이란에 대한 해외 투자도 계속해서 유치함으로서, 이란이 핵 협상을 통해 요구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건데요, 사실 이게 미국의 제재와 겹치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의 지도자들도 이 점을 인정했습니다. “협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겠지만, (미국이 저런 입장이면) 우리 힘만으로는 약속을 다 지키기 힘들 수도 있다”면서 말이죠.
러시아 신무기, 2020년까지 완성될 듯 : 미국의 첩보 요원이 외국 매체에 러시아의 신무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작년에 계속해서 미사일을 실험했던 것처럼 러시아도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새로운 무기들을 실험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핵탄두와 관련된 실험이 두 번 있었고, 초음속 장비와 관련된 것이 한 번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초음속 장비는 기존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장착될 경우 미국이 아직 방어할 수 없는 무기가 된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농락 당해 : 러시아가 신무기를 계속해서 개발하지만 허점도 있습니다.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간단히 파괴된 것입니다. 이에 러시아가 자랑하는 군장비의 성능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재난 : 피싱 / 핵티비즘 / 가짜뉴스 예상 첩보
인도 고가 무너지며 19명 사망 : 인도의 고가도로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가 한창 밀리는 오후 5:30분경, 수많은 차량 위로 대형 콘트리트 빔 두 개가 12미터를 추락하며 많은 사람을 덮친 겁니다. 9대의 차가 납작하게 깔렸으며, 네 시간이 넘는 구조 작업 끝에 19명의 시신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더 남아있는 시체가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 핵티비즘 / 선전 / 불법 콘텐츠 예상 첩보
북한, 또 다시 협박 시작 : 현재 한국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공군이 연합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에 변화하나 싶었던 북한이 예전 모습을 그대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남북 회담을 돌연 취소하고, 미국과의 정상회담 역시 취소할 것이라고 협박을 한 것입니다. 방어를 위한 한미 훈련이 북한을 침투하기 위한 리허설이라며 트집을 잡고 있는데요, 백악관 측은 “아직 완전히 취소된 것이 아니므로 스케줄대로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크리미아로 가는 다리를 놓다 : 지난 2014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리미아 반도를 빼앗았는데요, 이 때문에 러시아는 외교적으로 세계와 고립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푸틴 대통령은 개의치 않고, 오히려 크리미아의 합병을 더 굳건하게 선포하려는 듯 2년 동안 러시아와 크리미아를 잇는 다리를 건설했습니다. 36억 달러가 들어간 대규모 공사였는데, 어제 푸틴 대통령은 공사 트럭을 직접 몰고 도로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는 러시아”라며 분노에 찬 비판을 쏟았습니다.
IT : 업계 소식 / 미래형 공격 첩보
저커버그, 영국 의회 소환 거절 : 온라인에서의 허위 정보 및 가짜뉴스를 수사하고 있는 영국 의회가 페이스북의 CEO인 저커버그를 소환했습니다만, 저커버그는 이를 간단히 무시했습니다. 영국으로 직접 오라는 것도 아니고, 화상 회의를 하자는 것인데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는 3월의 거절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외신인 테크크런치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결국 미국이 아닌 외국의 정부기관과 실리콘밸리 중 누가 더 힘이 센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HTC의 새 모바일 : 모바일 제조사인 HTC가 블록체인을 영입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안드로이드 모바일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이 모바일 시리즈의 이름은 엑소더스(Exodus)이며, 암호화폐 및 탈중앙화 앱들을 전자지갑 및 하드웨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급’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를 만든다는 건데요, 암호화폐 등이 더 활성화된다면 다른 모바일 제조사들도 비슷한 기능을 삽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 : 업계 소식 / 현재형 범죄 첩보
볼트 7 용의자, 드디어 찾았다 : 위키리크스를 통해 CIA의 문건 내용이 2017년 3월부터 꾸준히 유출되고 있습니다. 이 문건은 볼트 7(Vault 7)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고 있는데요, 이 기밀들을 위키리크스에 제공한 인물이 누구인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CIA의 전 근무자 한 명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현재 이 인물은 별개의 사건으로 감옥에 있다고 하는데요, CIA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해킹 툴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정부도 카스퍼스키 아웃 : 미국 정부에 이어 네덜란드 정부 기관도 카스퍼스키 제품을 축출했습니다. 스파잉 행위를 염려해서라고 합니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카스퍼스키가 러시아 정부를 도와 사이버 스파이 짓을 한다는 정확한 증거를 잡은 바는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일이 발생할까봐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카스퍼스키는 “실망이 매우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스퍼스키는 이러한 의혹들이 짙어지자 러시아 정부와의 거리를 두려고 최근 스위스로 사업장을 이전시키기도 했습니다만 한 번 생긴 의심은 어지간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제로데이 두 개 합친, 새 PDF 익스플로잇 : 최근 패치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권한 상승 취약점과, 어제 패치된 어도비 리더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을 동시에 악용하는 PDF 익스플로잇이 이전부터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보안 업체 이셋이 발표했습니다. 다행히 이 익스플로잇은 완성 단계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데, 패치가 나왔음에도 해커들이 익스플로잇을 실험하고 있다는 건, 사용자들의 느린 패치 적용 습관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유니버설 플러그앤플레이 활용한 디도스 공격 : UPnP를 해커들이 악용하면, 디도스 방어 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디도스 완화 장치를 우회하거나 무시하면서 동시에 트래픽을 크게 증폭시켜 원하는 공격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UPnP는 네트워크 보안 담당자들에게 그리 달가운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UPnP를 싫어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는 게 해외 보안 매체의 보도 내용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가짜뉴스 관련 수사 중인 영국 정부의 소환 거절한 저커버그
CIA의 기밀 문건 볼트 7, 위키리크스에 누가 넘겼나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북한이 또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한미 훈련이 북한을 침투하기 위한 연습이라며 다음 달의 북미 정상회담이 없어질 수 있다고 협박을 한 겁니다. 협의나 협상이라는 게 없고, 그냥 자기 원하는 것만 다 달라는 철부지 보는 듯 합니다. 헌법 상 북한은 우리나라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테러 단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북한이 이목을 끄는 사이에 러시아가 조용히 무기 개발과 실험을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터키와 이스라엘은 외교관을 서로 추방하고 있고, 네덜란드 정부도 카스퍼스키 제품을 금지시켰습니다.
[이미지 = iclickart]
전쟁 : 사이버전 / 피싱 / 가짜뉴스 예상 첩보
터키와 이스라엘, 외교관 추방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60여 명이 사망한 것에 분노한 터키가 터키 주재 이스라엘 외교관들에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이스라엘도 터키 외교관들에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터키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주재한 대사들에게 귀국하라고 했습니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서로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유럽, 이란 핵 협상 유지한다 : 유럽의 국가들이 미국 없이 2015년 이란 핵 협상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석유 판매 및 유통을 지속시키며, 이란에 대한 해외 투자도 계속해서 유치함으로서, 이란이 핵 협상을 통해 요구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건데요, 사실 이게 미국의 제재와 겹치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의 지도자들도 이 점을 인정했습니다. “협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겠지만, (미국이 저런 입장이면) 우리 힘만으로는 약속을 다 지키기 힘들 수도 있다”면서 말이죠.
러시아 신무기, 2020년까지 완성될 듯 : 미국의 첩보 요원이 외국 매체에 러시아의 신무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작년에 계속해서 미사일을 실험했던 것처럼 러시아도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새로운 무기들을 실험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핵탄두와 관련된 실험이 두 번 있었고, 초음속 장비와 관련된 것이 한 번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초음속 장비는 기존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장착될 경우 미국이 아직 방어할 수 없는 무기가 된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농락 당해 : 러시아가 신무기를 계속해서 개발하지만 허점도 있습니다.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간단히 파괴된 것입니다. 이에 러시아가 자랑하는 군장비의 성능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재난 : 피싱 / 핵티비즘 / 가짜뉴스 예상 첩보
인도 고가 무너지며 19명 사망 : 인도의 고가도로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가 한창 밀리는 오후 5:30분경, 수많은 차량 위로 대형 콘트리트 빔 두 개가 12미터를 추락하며 많은 사람을 덮친 겁니다. 9대의 차가 납작하게 깔렸으며, 네 시간이 넘는 구조 작업 끝에 19명의 시신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더 남아있는 시체가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 핵티비즘 / 선전 / 불법 콘텐츠 예상 첩보
북한, 또 다시 협박 시작 : 현재 한국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공군이 연합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에 변화하나 싶었던 북한이 예전 모습을 그대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남북 회담을 돌연 취소하고, 미국과의 정상회담 역시 취소할 것이라고 협박을 한 것입니다. 방어를 위한 한미 훈련이 북한을 침투하기 위한 리허설이라며 트집을 잡고 있는데요, 백악관 측은 “아직 완전히 취소된 것이 아니므로 스케줄대로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크리미아로 가는 다리를 놓다 : 지난 2014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리미아 반도를 빼앗았는데요, 이 때문에 러시아는 외교적으로 세계와 고립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푸틴 대통령은 개의치 않고, 오히려 크리미아의 합병을 더 굳건하게 선포하려는 듯 2년 동안 러시아와 크리미아를 잇는 다리를 건설했습니다. 36억 달러가 들어간 대규모 공사였는데, 어제 푸틴 대통령은 공사 트럭을 직접 몰고 도로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는 러시아”라며 분노에 찬 비판을 쏟았습니다.
IT : 업계 소식 / 미래형 공격 첩보
저커버그, 영국 의회 소환 거절 : 온라인에서의 허위 정보 및 가짜뉴스를 수사하고 있는 영국 의회가 페이스북의 CEO인 저커버그를 소환했습니다만, 저커버그는 이를 간단히 무시했습니다. 영국으로 직접 오라는 것도 아니고, 화상 회의를 하자는 것인데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는 3월의 거절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외신인 테크크런치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결국 미국이 아닌 외국의 정부기관과 실리콘밸리 중 누가 더 힘이 센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HTC의 새 모바일 : 모바일 제조사인 HTC가 블록체인을 영입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안드로이드 모바일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이 모바일 시리즈의 이름은 엑소더스(Exodus)이며, 암호화폐 및 탈중앙화 앱들을 전자지갑 및 하드웨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급’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를 만든다는 건데요, 암호화폐 등이 더 활성화된다면 다른 모바일 제조사들도 비슷한 기능을 삽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 : 업계 소식 / 현재형 범죄 첩보
볼트 7 용의자, 드디어 찾았다 : 위키리크스를 통해 CIA의 문건 내용이 2017년 3월부터 꾸준히 유출되고 있습니다. 이 문건은 볼트 7(Vault 7)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고 있는데요, 이 기밀들을 위키리크스에 제공한 인물이 누구인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CIA의 전 근무자 한 명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현재 이 인물은 별개의 사건으로 감옥에 있다고 하는데요, CIA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해킹 툴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정부도 카스퍼스키 아웃 : 미국 정부에 이어 네덜란드 정부 기관도 카스퍼스키 제품을 축출했습니다. 스파잉 행위를 염려해서라고 합니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카스퍼스키가 러시아 정부를 도와 사이버 스파이 짓을 한다는 정확한 증거를 잡은 바는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일이 발생할까봐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카스퍼스키는 “실망이 매우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스퍼스키는 이러한 의혹들이 짙어지자 러시아 정부와의 거리를 두려고 최근 스위스로 사업장을 이전시키기도 했습니다만 한 번 생긴 의심은 어지간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제로데이 두 개 합친, 새 PDF 익스플로잇 : 최근 패치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권한 상승 취약점과, 어제 패치된 어도비 리더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을 동시에 악용하는 PDF 익스플로잇이 이전부터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보안 업체 이셋이 발표했습니다. 다행히 이 익스플로잇은 완성 단계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데, 패치가 나왔음에도 해커들이 익스플로잇을 실험하고 있다는 건, 사용자들의 느린 패치 적용 습관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유니버설 플러그앤플레이 활용한 디도스 공격 : UPnP를 해커들이 악용하면, 디도스 방어 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디도스 완화 장치를 우회하거나 무시하면서 동시에 트래픽을 크게 증폭시켜 원하는 공격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UPnP는 네트워크 보안 담당자들에게 그리 달가운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UPnP를 싫어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는 게 해외 보안 매체의 보도 내용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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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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