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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 개최
  |  입력 : 2018-05-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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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수출 지원 통해 방송산업 활성화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견본시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이하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콘텐츠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일 오후 5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는 문체부 나종민 제1차관과, 양승동 한국방송(KBS) 사장 등 주요 방송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우리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보여 해외 수출을 촉진하는 한편, 최신의 방송 현안을 공유해 방송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억5,000만달러의 방송콘텐츠 거래를 목표로 하는 올해 행사에는 총 47개국 1,200개사의 구매자 및 판매자 3,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에서 400여개사·650여명이 참여해 한국 방송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는 기존에 중국·일본으로 집중돼 있던 방송콘텐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규 구매자 유치에 주력했다. 그 결과, 러시아의 시티시 미디어(CTC Media), 스페인의 공영방송사(RTVE), 우크라이나의 티브이 우크라인(TV Ukraine), 이란 오미드 티브이(Omid TV)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국내 방송업체의 해외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콘텐츠펀드 운용사가 참여하는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투자자문단과 방송영상제작사의 1:1 투자 상담(비즈 매칭) △국내외 투자사 및 구매자에게 제작사가 자사의 방송영상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글로벌 피칭) 등이 마련된다.

최신 방송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아시아차세대콘텐츠 포럼’에서는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티티(OTT :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내 방송전문가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해외 방송업계 종사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방송 아카데미’에서는 예비 방송 인력을 대상으로 방송 현업 종사자의 실무 강의가 진행된다. 최근 특색 있는 드라마를 다수 제작하고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김건홍 책임 프로듀서, 드라마 <청춘시대>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 등이 참여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송영상콘텐츠 전시회와 부산국제다큐멘터리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체부 나종민 제1차관은 “부산콘텐츠마켓은 해외에서 개최되는 방송영상마켓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 제작사들이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방송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방송영상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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